너무 맛있어서 1주일에 세 번 간 전국구 산본 7단지 김밥집
이번 주 초에 작은 딸이 산본 9단지 입구 맞은 편 7단지 대림 상가에 전국구 김밥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갔습니다. 근처에 있는 왠 만한 김밥집은 다 섭렵했는데 바로 걸어서 15분 거리에 맛집이 숨어 있었네요. 맛이 너무 좋아 이번 주에 3번을 찾아 갔습니다.
1. 즉석말이 웰빙고추김밥 (상호)
위치는 산본 9단지 입구와 남천병원 맞은 편에 있는 산본 7단지 대림상가 1층에 있습니다.
처음에 이 가게를 찾아 가면서 고추 맛을 중심으로 한 김밥 전문점이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고추김밥과 함께 다른 맛과 섞어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고추를 넣은 치즈, 참치 등의 김밥이 있었습니다. 유부 초밥도 맛있었고 우리 식구들은 기본인 야채 김밥을 최고로 쳤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김밥을 말아주는 것이 원칙이며, 웰빙이라는 말을 증명하듯이 재료의 품질과 맛이 과하지 않고 먹고 나서 약간의 매운 맛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언제나 줄을 서서 손님이 기다리는 곳으로 밥통만 여러 개가 줄을 서 있었고 별미로 파는 개당 500원 하는 구운 계란도 따뜻하게 해서 팔고 있었습니다.
2. 가 보고 놀란 점
김밥을 만들고 있는 분이 세 분이 있었습니다. 마침 강원도에서 공수해온 도토리로 만든 묵을 큰 종이 그릇에 담아 팔고 있었습니다. 도토리 묵 특유의 떫은 맛이 전혀 나지 않고 맛이 좋아 2번을 사 먹었습니다. 도토리 묵은 올해는 마쳤고 내년 11월 이후에 나온다고 합니다. 이 곳은 계절별로 다양한 메뉴를 추가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주에 여러 번 왔습니다." 인사를 하니 웃으면서 10년 간 주중에 매일 오는 손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 곳은 군포愛머니로 계산이 가능합니다. 김밥집 바로 옆에는 커피 맛이 좋은 프리미엄 카페도 있습니다.
이 집을 소개하는 '전국 유명 김밥집' 책자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두 페이지에 걸쳐 이 집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책자의 한 페이지입니다.
3. 결
웰빙고추김밥 집은 여타 김밥집과 차별화된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고추가 섞이면 약간 매운 맛이 가미되었습니다.
등하불명처럼 집 주위에 있는 이런 좋은 재료를 쓰고 맛난 집을 제가 수 년간 몰랐다는 게 안타까왔습니다.
저는 글을 최선을 다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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