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의 '2025년 국내 6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대한상공회의소는 2025년 1월 7일 2005 유통산업 백서에서 '2005년 국내 6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하였습니다.
2025년 6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1) 라이프 DIY, 2) Ready to use, 3) 미니멀 카트, 4) Risk - free, 5) 퀄업(Qual-up), 6) 아트슈머(Artsumer)입니다.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한상공회의소는 어디에
대한상공회의소는 71개 지역 상공회의소와 14만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경제단체(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입니다.
서울의 남대문 맞은 편에 상공회의소회관이 있습니다. 주요 도시마다 지역 상의 회관이 있습니다.
2. 2005년 국내 6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라이프 DIY(Do It Yourself)
국내에는 개인마다 개성과 취향에 신발이나 가방 등을 스스로 꾸미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나만의 조합'을 찾으려는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는 맞춤형 제품 수요로 이어져 식품, 패션, 여행,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찾으려는 움직임으로 연결된다.
Ready to use
한정된 시간 내 더 많은 경험을 추구하는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 니즈가 높아지면서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용을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복잡한 준비를 할 것 없이 원하는 시간에 바로 사용할 수가 있는 'Ready to use' 옵션이 주요 구매결정요인이 되고 있다. ex) CU점의 생 레몬 RTD 하이볼 제품
미니멀 카트
가구규모가 줄어들고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규모 장보기'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 대형 마트,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도 소규모 수요에 맞춰 신선제품 및 생필품의 소분화, 소형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Risk free
고물가와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국내 소비자들은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선호하고 있다. 일단 체험 후에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나 다양한 보증서비스, 모료반품 정책 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구매결정을 더욱 신중히 내리고 위험을 줄이려는 경향은 지속될 전망이다.
퀄업(Qual - up) : Quality - up
고물가가와 경기 불황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가성비를 추구하면서도 여전히 품질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다. 이는 가성비 제품 중에서도 프리미엄 요소가 더해진 제품에 대한 선호도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른바 '프리미엄 가성비' 제품을 구매하려는 '퀄업' 트렌드의 확산이다.
아트슈머(Artsumer) : Art + Consumer
제품의 기능을 넘어 예술적 감각과 미적 가치를 중시하는 '아트 슈머'의 등장은 패션, 가구, 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ex) 백화점이나 갤러리에서 예술 전시와 쇼핑을 결합한 공간이 인기
3. 결
국내 경제가 고물가 속에 경기 불황이 심화되면서 소비트렌드도 가성비, 시성비, 퀄업, 소규모 장보기 등과 함께 나만의 조합을 추구하고 아트슈머가 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