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아파트 화재 시에 제대로 된 대피 요령을 아시나요
화염과 연기가 우리 아파트의 같은 동에 발생하거나 들어오는 경우에 여러분은 대처 준비가 되어 있나요.
아파트를 새로 지은 후 마주치는 아파트하자소송에서도 10년 전에는 지하 주차장의 방수나 엘리베이터가 중요한 문제였으나 요즘은 방화문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화재시 금방 대피가 가능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나누어 살펴 보았습니다.
1. 대피가 가능한 경우 : 일단 대피 후 신고합니다
젖은 수건으로 입을 막고 계단을 이용해 지상층이나 옥상 등으로 재빨리 대피합니다. 이 경우 평소에 옥상 문이 열려있는지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옥상으로 대피했는데 옥상 문이 닫혀 있고 연기가 가득차서 큰 문제가 생긴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파트 현관 출입문을 닫고 방화문이 닫혀 있는지를 확인하고 엘리베이터 이용을 금지합니다. 119에 신고합니다.
2.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 집안의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후 구조를 요청합니다
화염과 연기가 방으로 들어오는 경우에는 먼저 화염과 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해 문을 닫고 젖은 수건으로 피난한 방의 문 틈새를 막습니다. 안전한 장소는 대피 공간, 경량 칸막이(화재시 벽 분리), 하향식 피난구(내림식 사다리) 등입니다. 119에 신고합니다.
화염과 연기가 방으로 들어오지 않는 경우에는 집안에 대기하면서 신고를 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안내 방송을 청취합니다. 창문을 닫고 화재 상황을 주시합니다. 119에 신고합니다.
3. 아파트 화재 대비 행동 요령
1) 아파트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지킵니다
각 세대마다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합니다. 보통 현관문 주변에 있습니다. 소방서에서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주방에는 K(Kichen)급 전용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A급 화재는 목재 등의 일반 화재이며, 물 소화기가 적합합니다. B급 화재는 유류 화재이며 소화재 AFFF가 적합합니다. C급 화재는 전기기기가 관련된 화재이며 가스 소화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D급 화재는 금속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특수 소화기가 필요합니다. K급 화재는 주방 화재입니다. K급 화재는 식용유 및 지방이 원인입니다.
그리고 화염과 연기를 막아주는 현관 앞의 방화문은 평소에 꼭 닫아 둡니다.
2) 음식물 조리 중에 외출하거나 자리를 비우지 않습니다. 실제로 몇 년전에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음식물 조리 중에 외출로 큰 화재가 난 적이 있습니다.
3)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및 주기적으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4) 담배불 조심 및 담배 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습니다.
5) 전기 자전거, 전동식 보드를 충전시 폭발 및 화재에 유의합니다.
6) 외출시에 전열기구, 다리미, 헤어드라이기 등의 플러그를 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