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터 투자에 의한 2025년 주식시장 전망
2025년 1월 8일 주식시장이 올해 들어 거래일로 5일이 지났습니다. 얼마전 2025년 초에 퀀터 주식 투자 전문가인 강환국 작가의 방송을 보고 2025년 국내 주식시장 전망을 해 보았습니다.
1. 2025년 주식시장 전망
퀀터(Quantitatve의 약자, 계량) 투자는 오로지 숫자에만 기반해 투자결정을 내리는 투자법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강환국 작가가 이 분야의 전문가로 유명합니다. 강작가는 매년 주가가 올라가는 매년 5월부터 10월 사이에 투자를 하고 11월부터 4월까지는 투자를 자제하라고 합니다.
강환국 작가는 매년 그 해 5거래일까지의 주가지수를 전년도말 주가지수와 비교해 그 해의 주가 전망을 합니다. 1월 첫 5거래일이 연말보다 올랐을 때 1년간 상승 확률은 80%이고 하락하면 38%로 상승 확률이 급감합니다.
이를 2024년과 2025년에 대입해 보았습니다. 2023년은 연말 주가지수가 2655.28이고 2024년 연초 5거래일의 주가지수는 2567.82로 3.29%가 하락하였습니다. 2024년 연말까지 주가지수는 한 차례 상승 후 결국 하락을 하였습니다.
2024년말 종합주가지수는 2399.49이고 2025년 5거래일인 1월 8일 종가는 2521.05로 5.07%가 상승하였습니다. 퀀터 분석에 의하면 2025년 연말까지 주가지수는 상승을 보일 전망입니다.
2. 환율과 주가의 높은 상관관계
우리나라 주가는 언제나 원달러 환율이 꺾이는 시점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2025년 1월 8일 환율이 1450원대로 크게 하락하자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에 올 들어 가장 큰 폭의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2025년 5거래일 동안 4거래 연속으로 외국인은 1조 66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국내 정치불안이 여전하고 2025년 경제성장율이 1% 저성장 경고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환율이 크게 꺾이는 시점이 주가 상승의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또한 트럼프가 이전에 대통령에 취임할 때도 취임 전에는 주춤하다가 더 큰 상승을 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2025년 1월 20일 트럼프 취임식 전후로 주가가 요동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작가는 삼성전자의 PBR이 0.8대로 1.3까지는 외국인들이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사람들은 원래 빨리 변합니다. 요즘은 다들 국내 주식시장을 멀리하고 미국 시장에 몰려가고 있는 중에 국내 시장의 주가가 계속 올라간다면 개인투자자들도 다시 돌아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Come back Korea market again!!!
3. 결
주가는 언제 어디로 튀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다만 2025년 연초 5일간의 주가추이 숫자로 이를 예측하자면 2025년 국내 주식시장은 높은 확률로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두 의욕적으로 도전해 좋은 결과를 도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