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국내 증시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됨에 따라 이들 부동 자금의 향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 최근 증시 자금 동향
2025년 6월 국내 시중 부동자금의 일부가 국내 증시에 유입되었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6월 개인 투자자금(고객예탁금 + 개인순매매)이 12조 5,422억원이 증가하였다. 이는 2021년 이후 4년 만의 큰 폭 증가세이다. 7월에는 3조 5,113억원이 오히려 감소했다.
미르앤리투자자문의 이성수 대표는 증시토크(2025년 7월 18일)에서 최근 국내 증시 주변의 자금 흐름을 2021년 당시와 비교 분석했다.
"2020년 1~3월에는 증권시장이 무겁게 흘러갔다. 그러던 도중 4월 이후 개인투자자금이 부동산에서 증시로 머니 무브했다. 이번에도 2025.6.27. 부동산 대책에 따라 시장이 부동산에서 증시로 기울어졌다. 2020~2021년 개인투자자 자금의 순증 폭발은 개별 종목 순환매가 빠르게 전개되었다. 모든 종목이 상승하는 장세가 발생했다."
2. 2025년 자금흐름 전망
그렇다면 현재는 언제 이들 자금들이 유입될 것인가?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이들 자금들은 간을 보는 분위기이다. 앞으로 부동산 대책이 지속될 지와 핵심 아파트 가격이 하락할 지가 증시 자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3. 결
시중의 거대한 부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본격 유입됨에 따라 2025년 하반기 이후 국내 주식시장은 큰 폭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상승을 이끌었던 방산, 조선, 원자력 뿐만 아니라 바닥을 친 2차 전지를 비롯한 바이오 종목 등의 순환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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