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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골생태공원3

흐드러진 꽃밭에 빠져들다 2024 군포철쭉축제 : 2024.4.20.(토)~28.(일) 봄꽃이 활짝 핀 정경은 어디나 고향 마을 같이 포근합니다. 수리산 기슭 봄꽃들이 경연을 벌이는 4월 개최되는 2024 군포철쭉축제를 소개합니다. 수도권 최고의 철쭉군락지로 자리메김한 철쭉동산에서 열리는 철쭉축제는 차없는 도로 개막식을 필두로 철쭉 드론쇼를 포함한 폐막식, 아스팔트 위 참가자들이 직접 그리는 대형 철쭉 꽃 갤러리, 푸드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합니다. 1. 철쭉축제 개요 축제 기간 : 2024.4.20.(토)~ 4.28.(일), 9일간 장소 : 산본신도시 8단지 도심내 위치한 군포시민의 쉼터인 철쭉동산 및 초막골생태공원 (4호선 수리산역에서 500m 정도 거리). 철쭉동산과 초믹골생태공원은 수리산 둘레길을 통해 연결되어 있음. 입장료 : 무료 (연령제한 없음) 프로그램 : 철쭉 꽃 .. 2024. 4. 8.
수리산 기슭에 진달래꽃이 피었네요 2024년 3월 24일 오랜 만에 수리산 초막골생태공원과 철쭉동산을 두시간 동안 걸었다. 걷는 도중에 진달래꽃을 올해 처음 보았다. 1. 수리산 기슭의 진달래꽃 산본8단지 옆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철쭉동산 쪽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진달래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어 지나가면서 잠시 멈추어 섰다. 조금 더 걷다보니 여기저기 진달래꽃 천지다. 막 피어난 꽃, 몽우리가 진 꽃 등 다양하다. 철쪽동산에 도착하니 아직 피지않은 철쭉 사이로 진달래꽃 무리들이 피어있다. 해질 무렵이라 석양을 잠시 감상했다. 더 걷다보니 석양과 함께 보름달이 떠 있으니 운치가 최고다. 2. 결 역시 계절이 바뀌는 것은 산기슭이지만 산에 와봐야 제대로 알 수가 있다. 진달래꽃이 활짝 피니 참 반갑다. 2024. 3. 25.
수리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지난 주 3박 4일 목포, 순천, 여수의 남도 기행을 다녀와서 늘 보아왔던 집앞 수리산을 다시 느껴 봅니다. 1. 수리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수리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산이 주는 좋은 기운이 있다. 외로운 사람이 아니라 고독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돌아보면 주위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중앙도서관 옆길, 초막골생태공원 윗길, 철쪽공원 윗길 어디로든 수리산 속으로 들어가면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산은 고마운 존재다. 2. 결 울산과 부산에서 고교와 대학을 마치고 안양시와 군포시에 34년을 살면서 늘 주변 남쪽 방향에는 수리산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 빗속을 뚫고 3박 4일 남도 기행을 다녀와서 그제는 생태공원 수리산 초입에서 해질녁에 노루 어미와 새끼가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한.. 2023.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