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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4일 오랜 만에 수리산 초막골생태공원과 철쭉동산을 두시간 동안 걸었다. 걷는 도중에 진달래꽃을 올해 처음 보았다.
1. 수리산 기슭의 진달래꽃
산본8단지 옆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철쭉동산 쪽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진달래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어 지나가면서 잠시 멈추어 섰다. 조금 더 걷다보니 여기저기 진달래꽃 천지다. 막 피어난 꽃, 몽우리가 진 꽃 등 다양하다.
철쪽동산에 도착하니 아직 피지않은 철쭉 사이로 진달래꽃 무리들이 피어있다. 해질 무렵이라 석양을 잠시 감상했다. 더 걷다보니 석양과 함께 보름달이 떠 있으니 운치가 최고다.
2. 결
역시 계절이 바뀌는 것은 산기슭이지만 산에 와봐야 제대로 알 수가 있다. 진달래꽃이 활짝 피니 참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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