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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신 보험의 연금화는 2025년 10월 말 (연금의 중요성)

by 선라이저 2025.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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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3월 정부에서 발표한 (보장성) 종신 보험의 연금화가 시기가 조금씩 늦추어져 2025년 10월 말에는 국내 5대 보험사부터 실시될 예정(당초 65세에서 55세로 변경 예상)입니다. 지금까지 보험 대출 없이 종신 보험을 넣으신 분들께는 축하를 드립니다. 

 

1. 종신 보험의 연금화

 

  2025년 10월 마지막 주에 55세부터 종신 보험(보장성 보험) 일부를 연금화하는 정책이 실시(상품 출시)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매월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을 타는 금액이 미미한 가운데 종심 보험의 일부(60%, 70%, 90% 등)를 연금화하여 월별로 탈 수 있는 상품이 준비 중입니다. 이는 종신 보험의 특약에 연금이 새로 추가될 예정입니다. 사망 후에 지급되던 보장성 보험금이 생전에 일부가 매월 지급되는 것입니다.  

 

  1억원 종신 보험금에 대해 70%라고 하여도 수령액은 월 18만원(20년 수령)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는 주변에 종신 무보장 보험은 저축 이전에 0순위라고 홍보를 많이 했고 실제로 30대에는 여의도에 있던 프루덴셜 보험 지점에 전화해 가입을 했고, 40대에는 보장 금액이 적다고 생각되어 ING보험에 추가 가입을 했습니다. 두 보험사는 신한보험과 KB보험에 각각 인수되었습니다. 

 

2. 3층 연금 구조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3층 연금구조가 단단하게 쌓아진 우리나라 국민은 극히 일부 입니다. 국민연금은 소득대체비율을 1989년 실시부터 35년 간에 60%에서 40%까지 낮추어(국민의 국민연금 월 납입료는 9%까지 낮추어 눈앞의 납입금만 낮춘 셈임)  국민이 탈 돈을 줄인 정부의 탓도 있습니다.

 

  은행의 개인연금저축도 수익률이 은행의 수수료를 제외하면 오랫 동안 1%대에 머물렀지만 누구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결국 은행의 이 상품을 폐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국민연금은 수급연령이 현재 62세부터 65세까지 한 살씩 늦추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연금은 55세부터 7~10년간에 수령이 가능합니다. 저는 55세에 개인연금을 신한은행(구 조흥은행)과 미래에셋증권(대우증권) 두 곳에서 각각 20년, 5년 만기로 4,500만원, 500만원이 되었습니다. 수익률은 연평균 1%(은행 상품)와 전체 0.5%(증권 상품)였습니다. 

 

  4,500만원 만기 금액은 월 143만원을 몇 년간 타다가 5년이 지나자 월 75만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500만원은 1년도 안되게 월 50만원씩 다 털었습니다. 

 

  국민연금은 29년 직장 생활을 한 덕택으로 63세부터 타게 됩니다. 그나마 큰 효자입니다. 수령 기간을 당기면 연 6%씩 줄이고 기간을 늘이면 연 7.2%씩 늘일 수 있습니다. 결론은 제 때 타는 것이 최선이다는 결론입니다. 

 

연금의 중요성
연금의 중요성

 

 

3. 결

 

  자녀들에게 국민연금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MZ세대는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강합니다. 다행히 작은 딸은 직장에 들어가서 강제로 4대 보험을 납입해야 해서 다행입니다. 큰 딸은 부모가 시드머니로 3년 전 준 돈을 SK하이닉스에 투자를 잘 해서 원금의 2배가 넘어 다행입니다. 작은 딸은 삼성전자에 몰빵을 해서 아직 20% 손해입니다.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이나 운용하는 주체가 정말 돈을 잘 굴러야 합니다. 이전처럼 1% 수익률이라면 타는 사람은 화가 날 것입니다. 

 

 누구나 퇴직은 멀지 않습니다. 3층 연금 구조를 열심히 공부하고 주기적으로 보완하면서 튼튼히 세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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