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와 이집트와 국경을 접하고 높게 벽이 세워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수 천발의 로켓포 발사 등 전쟁 발발로 하루종일 시끄러웠습니다. 가자지구는 폭 5~8km, 길이 50km의 길쭉한 지역입니다.
박화남 시인의 '그 남자가 사는 법' 시가 눈에 들어와 나눕니다.
1. 그 남자가 사는 법 - 박화남 시
바닥을 뚫을듯이 부서지고 깨진다
아찔한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폭포
끝까지 가본 적 없어 흘러가는 그 남자
2. 시 해석
우리는 끝을 몰라 두렵지만 끝을 모르기 때문에 과감히 뛰어내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폭포처럼 뛰어내려 도도히 흘러내려 갑니다.
어떤 중요한 의사결정을 눈앞에 두고 확신이 있다면 폭포처럼 용기를 가지고 뛰어들 수가 있습니다. 에코프로, 포스코홀딩스, SK이노베이션 등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진 2차전지 양극재 종목들이 2023년 들어 주가가 크게 상승후 8~9월에는 급락하였습니다. 확신이 있다면 떨어지는 폭포에 과감히 뛰어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화남시인은 2015년 중앙일보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여 2023년 6월에는 '맨발에게'라는 현대시조의 두터운 매혹을 발산하는 시집을 발간하였습니다.
3.. 결
경북 김천 출생의 박화남 시인은 계명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습니다. 2020년 '황제 팽귄'을 발간했고 2023년에는 서울문화재단의 지원 사업으로 '맨발에게' 시집을 발간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가본 적이 없어 흘러가는 것은 용기이자 자신의 확신에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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