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연이어 내리는 연휴에 올해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는 김포에 있는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에 다녀왔습니다.
1.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은 김포시 감정동(검단로)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카페입니다. 2022년에 카페가 오픈했고 2023년 4월 1일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좌석은 2,190석입니다. 지인이 요즘 핫한 카페라고 해서 비가 내리는 연휴 월요일 시간을 이용해 다녀 왔습니다.
실제 가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넓었습니다. 지하와 옥외 주차장이 있고 야외에 각종 조형물도 있고 식당으로 세를 준 별관 식당도 있었습니다. 1층부터 4층까지는 카페이고 5층은 아트센터이고 옥상 테라스도 있었습니다. 1층에는 김구라와 아들의 카페 광고가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주문은 1층과 4층에서 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1층에서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10여 명 정도가 커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1층에는 빵과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고, 피자와 파스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맛있다는 바닐라 아인슈페너와 쉬원한 피치우롱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각 9,000원, 8000원으로 비쌌습니다. 양과 맛은 충분했구요. 다양한 테이블의 의자도 편안했습니다. 올리체다 치아파타, 버타 프리첼 등 빵은 각 4,000원, 5,000원으로 다른 베이커리에 비해 그다지 비싸지 않았습니다.
2. 결
공사비가 1,000억원이 들었다는데 카페의 실내외 인테리어나 조형물 등이 보기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카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얼마나 크나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카페의 566은 감정동 566번지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