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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1층 우편함에서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우편물을 찾았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도착한 메일이 마치 첫 눈의 설레임 처럼 느껴졌습니다.
1. 첫 눈 오는 날 만나자 (정호승 시)
정호승 시인의 '첫 눈이 오는 날 만나자' 시는 2편이 있습니다. 그 한 편을 적어 봅니다.
사람들은 왜 첫 눈이 오면
만나자고 약속을 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첫 눈이 오면
그렇게들 기뻐하는 것일까
왜 첫 눈이 오는 날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일까
아마 그건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첫 눈이 오기를 기다리기 때문일 것이다
첫 눈과 같은 세상이
두 사람 사이에 늘 도래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일 것이다
2. 구글 애드센스 핀 번호 부여의 의미
핀 번호는 구글이 애드센스를 통해 지급하는 광고비 적립액이 10$를 넘어섰을 때 100$ 지급을 준비하기 위해 수취인의 주소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첫 주에 하루 0.01달러에서 시작한 것이 다음 주에 0.1달러가 되고 3~4주가 지나서는 하루에 1달러를 넘어 섰습니다. 그러던 것이 적립액이 어느새 10달러를 넘었습니다. 힘들지만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는 것 같은 재미가 있습니다.
제 '책벌레 재테크' 블로그를 보시는 모든 분들과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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