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의 여왕 김연아씨는 2022년 10월 포레스텔라(숲속의 별) 멤버 고우림씨와 결혼했습니다. 결혼식에서 포레스테라가 축가로 부른 '다음 생에서' 노래는 두 사람이 20220년 아이스쇼 행사 2부 오프닝 공연에서 첫 만남이 있었을 때 포레스텔라가 불렀던 노래이자 포레스텔라의 JTBC 팬텀싱어2 결승전 1차곡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노래인데 번역된 가사가 크게 와닿아 같이 나눕니다.
가사를 알고 유튜브에서 노래를 들으니 노래가 더 좋습니다.
1. 다음 생에서
기쁜 소식을 전하듯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려 줄게요
나는 매일 그대를 훔쳐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데려갈 게요
그곳은 영원한 삶이 있는 곳이죠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좋아요
이 건 나의 의지이니까요
그대를 위한 집을 짓고, 그대를 소중히 모실게요
저 바다의 안식처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새처럼 힘차게 나는 법을 알려 줄게요
이 무한한 시간속에서 우리는 영원히 나이를 초월할 거에요
나, 그대 그리고 우리의 사랑, 모두 함께 달려가요
지금 여기 또 다른 삶도 이렇게 충분하지는 못할테요
내 영혼은 그대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한
보석상자를 만들 거에요
그리고 내 마음속 고통은 내가 짊어지겠어요
사랑스러운 손길과 저 하늘의 기적
빛나는 내일의 찬란함속
그대는 열정, 사랑이자 끝이 없는 길과 같을 거에요
나, 그대 그리고 우리의 사랑, 모두 함께 달려가요
지금 여기, 하늘을 나는 지금처럼 저 위의, 또 다른 삶
하지만 시간은 쏜살같이 도망가 버려요
기쁨은 고통 위로 더 커졌어요
그대의 영혼과 심장을 더 뜨겁게 하는 작은 행복
하지만 언제 그런 일이 있었던가요
그대는 나를 바라보면서도 이해하지 못했죠
사랑의 신이 우리 사랑에 심술 궂었다 한들 어쩌겠어요
나, 그대 그리고 우리의 사랑, 모두 작별을 고해요
아마 우린 더 행복해질 거에요
다음 생에서는
2. 소감
노래 가사 중에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좋아요. 이 건 나의 의지이니까요", "그대를 소중히 모실게요", "그대는 열정, 사랑이자 끝이 없는 길과 같을 거에요" 등이 참 좋았습니다.
포레스텔라 4명이 만든 멋진 화음이 좋아 포레스텔라가 팬텀싱어 경연과 해외 투어에서 부른 다른 곡도 다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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