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의 성공 뒤에는 아버지라는 코치가 있었습니다.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당신 옆에는 지금 충실한 조언을 해주는 코치가 있습니까? 제가 모셨던 대기업의 CEO도 컨설팅 뿐만 아니라 늘 가까이에 코치를 활용하였습니다.
오늘은 스티븐 스토웰이 쓴 Win Win Partnership 책자에서 '코칭'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1. 코칭이란 무엇인가
'코칭(Coaching)'이라는 단어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교육, 최고의 리더십, 윈윈 관계를 일컫는 말입니다.
조직 생활에서 코칭이 필요한 경우는 무수히 많습니다. 조직이 변화에 적응하여야 할 때, 창조적 아이디어를 창출하려고 할 때, 개인의 성공을 이끌어내고 장점을 키워줄 때, 자신의 의사를 상사에 전달하려고 할 때, 문제와 진로계획에 대해 조언할 때 필요합니다.
또한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려고 할 때, 어려운 상황에서 무언가를 배움으로써 미래에 대비해야 할 때, 새로운 기회를 추구할 때, 고객의 불평을 다룰 때,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인할 때, 협상력을 높이려고 할 때도 코칭이 필요합니다.
코칭은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도 적용될 수 있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하루나 한 달 중 시간을 정해서 일어났던 일들이나 앞으로 해야 할 일이나 전략을 논의하는 과정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규칙적인 논의를 통해 서로의 이해와 합의를 확인하고 협력관계를 공공히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코칭을 해주고 피드백을 제공하기 보다 '상대방이 그렇게 해주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선진국의 많은 조직들은 코칭 과정을 제도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식적인 코칭의 기회는 구성원들이 코칭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코칭에서는 중요한 장애물이나 문제, 새로운 과제나 책임, 새로운 아이디어와 돌파구, 기회, 자기개발과 관련된 활동과 향상, 훈련기회와 개인의 발전계획 등 모든 것을 다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칭을 제도화시켰다고 해서 코칭의 성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모두가 자발적으로 자신의 기술과 가치, 의지를 쏟아부어야 합니다.
2. 코칭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발전시켜라
코칭은 모든 관계와 조직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발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때 가능합니다.
미국 동부 해안에 있는 대형 정유공장은 코칭을 활용하여 변화를 개방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그 결과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코칭을 시작한 후 2년 후에는 5년만에 흑자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코칭은 조직의 가치와 규정, 원칙을 중심으로 구성원이 화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세계 일류기업들은 코칭을 조직내 시스템으로 활용하여 매출과 이익 증가, 원가 절감, 품질 향상, 갈등 해소, 사기 진작, 고객 만족 등 수많은 성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3. 코칭에는 코칭을 받는 사람의 충족감이 필요하다
코치에게 가해지는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야 하는 중압감은 일이 요구하는 것과 사람이 요구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어렵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비용과 수익의 문제는 회계를 담당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경영자, 투자자에게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고객들은 더 나은 품질과 가격, 서비스를 원합니다. 소비자들은 무작정 기다리지 않으며 물건을 더 싼 값에 사기 위해 이 곳 저 곳을 비교합니다. 게다 재능있는 구성원은 더 나은 대우를 받고 더 많이 인정 받기를 바라며, 그리고 자신의 노력으로 생긴 조직의 이익이 자신에게도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일부 구성원들은 지나치게 요구가 많고 이기적이면서도 두려움이 많고 변화와 진보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 경우 장기간에 걸친 코칭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끊임없는 인내심이 요구됩니다. 코치는 이러한 사람들에 적합한 역할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그들의 성공을 도와야 합니다.
우리는 20년 동안 코칭 연구를 통하여 수많은 기업에서 90% 이상의 구성원들이 상사로부터 코칭을 받고 싶어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것은 조직 구성원의 요구사항입니다. 기업의 CEO는 이러한 사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이 코칭에 대한 갈증으로 목이 타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코칭이 지시나 명령, 그리고 통제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