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대가인 이주택 미국 럿거스 로스쿨 교수가 "아들아, 미국 주식 이렇게 하지마라"는 책을 2025년 7월 15일 발간했습니다. 이 책에는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많은 유익한 내용이 있었고 몇 편을 나누어 소개합니다.
먼저 주린이의 올바른 주식 대응법입니다.
1. 주린이의 감별법
병아리 감별법 처럼 주린이 감별법이 있습니다.
먼저 주린이는 평단가에 집착하거나, 언제 사야 하는지 타이밍을 묻거나, 앞으로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 지 예측하거나 묻는 사람, 조급하며 일찍 샀네, 일찍 팔았네 하며 최고점과 최저점을 잡으려는 사람입니다.
또한 호흡이 짧아 조금만 떨어져도 손해났다고 징징대는 사람, 조금만 올라도 열매도 안 따고 수익 났다고 좋아하는 사람, 이 종목이 어때요 하면서 아직도 꽃과 잡초를 구분 못하고 적정가격에 대해 묻지도 않는 사람들 등이 있습니다.
2. 주린이의 올바른 주식 대응법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의 평단가 기준이 아니라 적정주가 기준으로 판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적정주가 이외의 모든 주가는 허성입니다. 본인의 주관적인 평단가는 세금을 낼 때 이외에는 판단 기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평단가의 유령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린이들이 주식시장이 좋을 때 들어와서 인기 좋은 주식을 사기 시작하면서 잡은 고점이 평단가가 되면서 그것이 기준이 되고, 몇 년 동안 본인의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를 않습니다. 2021년 테슬라를 400달러 이상에 산서 4년이 니나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평단가의 유령에 발목 잡혀서 빈곤의 악순환이 지속되는 겁니다.
이들은 테슬라 투자자들이 몰려있는 곳에 가서 한 번도 안팔았다는 자랑도 하고 다니면서 칭찬도 받습니다. 우물안 개구리들은 자신만의 세상이 전부인 줄 알기 때문에 세상 밖으로 나와 큰 경험을 하지 않는 이상은 그 고집을 깨뜨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에서 내가 우물안에 있다는 것을 께닫게 해줄 좋은 멘토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고, 기회가 왔을 때 멘토의 말을 잘 듣고 잘못된ㅁ 길에 들어섰을 때 용기 있게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종목이라도 적정가보다 싸게 산 것은 남겨두고 비싸게 산 것은 손절하며 정리하면 평단가도 적정가나 그 밑으로 조정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주식시장이 좋아 기회를 줄 때 전략적 자산배분을 다시 해 놓으면 다음 위기에는 견디기 쉬워지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결
일단은 적정주가 밑이고 바닥 근처라고 보면 버티는 수 밖에 없습니다. 내려가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둣이 올라가는 게 주식시장입니다. 바닥 근처에서는 주식들이 많이 싸져서 기관들이 개미들이 던진 주식들을 모두 싸게 사게 됩니다. 2025년 1/4분기에는 현금이 준비된 기관들은 엔비디아 270억달러, 테슬라 120억달러를 줍줍하고 있습니다.
'전략적 자산배분'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자산배분을 한 이후에 각 자산의 가격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변동으로 비중이 변화하는 경우 정기적으로 돈을 옮기는 리밸런싱을 통해 열매를 따서 비중을 다시 맞추어 주는 것입니다. 정기적으로, 특히 분기별로, 아니면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되거나 지나치게 떨어졌을 때 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해 주면 시장이 과열기에 하락에 대비할 수도 있고, 하락해도 충격이 덜 하며, 조정장에서 저가에 사서 주식수가 더 늘어난 상태에서 수익이 더 커집니다.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파이가 계속적으로 커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PS :
이 책(정가 18,000원)의 마지막 부분(134~158페이지)에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엔비디아와 테슬라에 대한 저자의 적정가격과 목표가격이 나타나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책을 구입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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