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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역 주변 동네사람들만 잘 아는 산본역 팥빙수 맛집 설로 찾아 갔습니다.
1. 산본 팥빙수 맛집 설
4호선 산본역 4번출구로 나와 연결구에서 엘리베이터로 1층에서 내려와 서쪽으로 50m 정도 가면 충무주공2단지 상가 귀퉁이 1층에 팥빙수 맛집 설이 있습니다.
팥빙수는 설빙만 알고 있던 저에게 설의 맛은 수제 팥이 자연의 맛이었습니다. 머리가 하얀 50~60대로 보이는 주인 아저씨와 부인, 알바생이 4개의 탁자에 서빙을 하고 있는 이 곳은 연이어 고객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팥빙수에 더해 즉석 떡볶이도 맛집이라 여름에 뜨거운 것도 먹고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빙수, 한쪽에는 떢볶이 였습니다.
이 집 빙수는 크게 설빙수(눈꽃빙수)와 유설빙(대패빙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설빙수는 기본인 설빙수, 미숫가루 설빙수, 블루베리 설빙수, 망고 설빙수, 밤 설빙수 등이 있고 팥 추가와 연유 추가가 가능합니다. 유설빙수는 팥 유설빙, 팥/망고 유설빙, 녹차 유설빙, 망고 유설빙, 치즈 유설빙, 초코 유설빙, 딸기 유설빙, 수박 유설빙, 메론 유설빙 등이 있습니다
가게에서는 미숫가루 설빙수, 팥 유설빙, 망고 유설빙을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먹어 왔던 설빙수보다 유설빙이 더 맛있었습니다. 즉석 떡볶이는 2~3인분을 사와서 집에서 끓여서 먹었습니다.
2. 결
산본역 주변 수리산추어탕을 주로 가는 저는 몰랐던 맛집을 딸들을 통해 알게 됩니다. 새로운 곳을 알게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팥빙수 맛집 설도 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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