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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중심상가 맛집 수리산추어탕

by 선라이저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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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날씨가 푸근해지면서 며칠째 미세먼지가 심해져 있다가 오늘 조금 나아진 것 같아 수리산추어탕이 생각이 나서 달려 갔습니다. 

 

1. 수리산추어탕 이모저모

 

 수리산추어탕은 산본에서 어르신들이 알아주는 추어탕집입니다. 우선 국내산 미꾸라지 등 대부분의 음식재료가 국내산입니다. 기본은 추어탕이 10,000원입니다. 추어탕 나오기 전에 서비스로 맛난 보쌈용 돼지 수육이 먼저 나옵니다. 추어탕에 마늘은 넣습니다만 청양고추는 너무 매워 저는 빼고 먹습니다. 추어탕은 저의 힐링 음식입니다.

 

  오늘 점심에 옆에 아주머니 3명이 원정을 왔는데 제가 본 까칠한 고객 행태를 한 번 적어 보겠습니다. 저와 거의 동시에 옆자리에 앉자마자 부추를 한 접시 추가시켰습니다. 그리고 밥을 많이 먹으니 공기에 더 밥을 채워 달라고 했습니다. 도중에 필요하면 더 드린다고 하니 더 달라고 해서 한 공기를 더 주었습니다. 한 명이 추어탕의 국물이 더 필요하다고 투덜대었는데 다른 분들이 자제를 시켰습니다. 식사 중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다 먹고 복도에 나와 1회용 커피까지 마시고 있었습니다. 우리사회에 팽배한 지나친 이기주의의 일면을 보는 것 같아 보기 안좋았습니다.

 

2. 음식점 위치와 웨이팅 시간 절약

 

 수리산추어탕은 이마트 대각선 방향이자 알라딘이 입주해 있는 빌딩의 2층에 있습니다. 산본역에서는 3번 출구에서 직전으로 200미터에 있습니다. 

 

수리산추어탕 위치

  시청과 주변에 상가들이 밀집해 있다보니 늘 어느 정도는 웨이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문을 여는 시간 11시 30분에 맞추어 갑니다. 고객은 시청 직원들이나 주로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수리산추어탕 메뉴
수리산추어탕 메뉴

 

수리산추어탕 음식이 나온 모습
수리산추어탕 음식이 나온 모습

 

3. 종합 평가

 

 수리산추어탕은 뜨거운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이나 어느 때 먹어도 속이 훈훈한 산본의 추어탕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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