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계적으로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가 높은 중에 케데헌과 관련된 다양한 굿즈를 파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와이프와 같이 투어를 다녀 왔습니다.
1. 지금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은
초중고 여름 방학이 끝나서인지 박물관 지하 주차장은 약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바로 3층의 특별 전시관과 상설 전시관 입구(박물관 전체 건물로는 1층에 해당하는 곳)로 엘리베이터로 이동했습니다. 이 곳 지하 주차장까지는 택시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한 번 오고 다시 찾아왔다는 분이 3층으로 나가는게 맞냐고 해서 그렇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이 건물의 특별 전시관 1층에서 조선 전기 미술 관람권을 구입해서 1시간 반 가량 돌아 보았습니다. 조선의 백자와 회화, 초상화, 불상 등을 전국과 일본 등지에서 모아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간은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였습니다. 곳곳에 박물관의 전문가들이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화면이 있어 좋았습니다.
2. 상설 미술관과 굿즈 샵
특별 전시관 맞은 편의 상설 전시관으로 들어가 3층의 그리스와 로마 전(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을 보았습니다. 로마의 황제 조각 등 로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층과 3층의 카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상설 전시관 3층에는 일본, 중국 등도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중국의 청화 백자와 일본의 칼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박물관 곳곳에는 굿즈를 팔고 있었습니다. 특히 1층 입구의 매장은 크기가 크고 종류도 많았습니다. 굿즈를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조선 백자와 관련된 굿즈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백자 달항아리 사이즈가 中은 40만원인데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은 사이즈는 45,000원이었습니다. 호랑이와 까치의 호작도 뱃지는 품절이었습니다. 굿즈 샵에 외국인들도 많은 것을 보니 국중박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와이프가 도자기 그릇에 관심이 많아 백자 도자기 그릇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3. 결
국립중앙박물관 조선 전기 미술 전을 마감 전에 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기간은 8.31.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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