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7일 선대인 TV에서는 지난 주 태국 여행을 다녀온 선대인 대표가 주식투자의 '집중 투자'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워렌 버핏의 투자 종목수는
오마하의 현인 웨렌 버핏은 주로 5개 종목에 집중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5개 종목에 투자금의 80%를 투자하고 최대 투자종목의 비중은 25%에 이릅니다.
2. 개인투자자의 적합한 투자 종목수는
개인투자자는 6~7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그 이상은 종목을 제대로 모니터링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래 포트폴리오 종목수에 따른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표준편차를 살펴보면 6~8개 종목까지는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표준편차(투자위험)가 급속이 감소하다가 20개 종목을 넘어서는 변화가 거의 없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의 보유 종목수가 20개 종목을 넘어서면 종목수가 많이 증가해도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표준편차는 21~21에서 머뭅니다. 30개이면 20.9, 50개 20.2, 100개라도 19.7로 대동소이합니다.
포트폴리오 종목수 |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표준편차 | 포트폴리오 종목수 |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표준편차 |
1개 종목 | 49.2 | 10개 종목 | 23.9 |
2개 종목 | 37.4 | 20개 종목 | 21.7 |
4개 종목 | 29.7 | 30개 종목 | 20.9 |
6개 종목 | 26.6 | 40개 종목 | 20.5 |
8개 종목 | 25.0 | 50개 종목 | 20.2 |
3. 결
보통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때 제대로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Risk의 정의입니다. 리스크는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게 바로 리스크입니다.
종목을 잘 알고 투자한다는 것은 투자시작 시점과 투자 중 중간 점검을 할 때 그 종목에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고용이나 부동산 등 어떤 계약을 할 때 제대로된 게약이란 처음에 계약이 성립해야 하고 이후 성립한 게약이 제대로 이행하는 지를 둘 다 점검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계약이고 이러한 모양이 제대로된 투자입니다.
어제 선대인 대표는 하나기술의 1,723억원 대형 수주 공시가 갑자기 나왔고 그 전에 만일 투자자가 하나기술을 투자했다면 그 때의 가정과 어제 시점에서 수주의 의미를 판단해 보는 것이 올바른 투자라고 했습니다.
잘 알고 투자를 한다면 자신감이 생기고 주가가 조정시에는 비중을 실어서 집중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비로소 1억원이 2억원, 3억원, 5억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6~7개 종목으로 압축하라고 합니다.
반대로 한 종목에 몰빵투자도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표준편차가 49.2에 이르는 만큼 큰 위험성을 가진 투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