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증시의 개장시간이 2022년 11월 7일부터 1시간 늦추어 변경되었습니다. 밤늦게 미국 주식하기 더 힘들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 미국 증시 개장시간 변경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서울 올림픽때 잠시 시행되었던 섬머타임제가 미국에서는 지금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섬머타임제는 매년 3월 둘째 일요일에서 11월 첫째 일요일까지 입니다. 이에 따라 2022년 11월 7일 이번 주 월요일부터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의 거래시간이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한국 시간으로는 시작 시간이 밤 10시 30분에서 11시 30분으로 한시간 늦추어져서 밤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입니다.
2. 주문가능 시간 변경
이처럼 개장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주문가능시간도 변경되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밤 11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 주문이 가능합니다. 예약 주문은 한국 시간으로 밤 9시부터 10시 30분까지입니다.
3. 거래하기 힘든 시간 중 희소식
그동안 미국 증시는 중간 선거 이후에는 100% 상승을 보여왔습니다. 이번에는 마침 2022년 11월 8일 중간 선거가 끝났습니다.
또한 미국 증시는 추세적으로 매년 11월부터 4월까지는 상승세를 보여왔습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주식하기 힘든 시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중간 선거 종료와 11월 시기 도래의 두가지 겹친 호재는 장기적으로 우상향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022년 들어 미국 연준의 자이언트 금리 인상 지속으로 증시가 바닥을 알 수 없는 상황속에서도 좋은 소식입니다.
월가의 기관 예측으로는 2022년 말까지 미국 증시가 랠리를 보이다가 2023년 2/4분기에 큰 하락을 하고 2023년말에는 복구를 한다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나리오는 예측에 눈을 따라가기 보다 시나리오에 담긴 주어진 사실(Predetermined elements)에 집중해야 합니다. 매월 나오는 미국의 월간 CPI 지표 등 사실관계에 집중하면서 이를 활용해 2023년까지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20~30년만의 다시 오기 힘든 기회를 잘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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