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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3박 4일 목포, 순천, 여수의 남도 기행을 다녀와서 늘 보아왔던 집앞 수리산을 다시 느껴 봅니다.
1. 수리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수리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산이 주는 좋은 기운이 있다.
외로운 사람이 아니라 고독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돌아보면 주위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중앙도서관 옆길, 초막골생태공원 윗길, 철쪽공원 윗길 어디로든
수리산 속으로 들어가면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산은 고마운 존재다.
2. 결
울산과 부산에서 고교와 대학을 마치고 안양시와 군포시에 34년을 살면서 늘 주변 남쪽 방향에는 수리산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 빗속을 뚫고 3박 4일 남도 기행을 다녀와서 그제는 생태공원 수리산 초입에서 해질녁에 노루 어미와 새끼가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한참이나 지켜 보았습니다. 어미는 고개만 빠꿈빠꿈 내미는데 새끼는 천방지축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수리산의 고마움을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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