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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성균관대역 상가 숨은 맛집 일본식 우동 전문점 카마타케제면소

by 선라이저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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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중에 가족이 모두 SBS생활의 달인에 나온 바 있는 수원 성균관대역 역사 상가에 있는 우동 맛집을 찾아갔다. 

 

1. 카마타케제면소

 

  2023년 봄 일본 도쿄를 4박 5일 여행하면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이 숙소 바로 앞에서 우동을 파는 제면소였다. 수원의 우동집도 제면소라는 이름을 쓰고 있었다. 일본에서 온 식당인가 해서 알아 보니 부산 남포동에 본점이 있고 광교, 수원, 부천, 청주점이 있는 곳이었다.

 

   수원 율전동 1호선 성균관대역 상가는 몇 년전 리모델링을 대대적으로 했다. 이 상가 4층에 제면소가 있다. 성균관대역 1번 출구에서 39m 거리이다. 주차는 1,2층 공영주차장에 할 수 있다. 식당이 다이소 입구 쪽에 있어 웨이팅이 있을 때는 다이소를 구경하는 것도 괜찮다. 

 

 open : 11 to 20시 (브레이크타임은15 to 17시)

 

2. 카마타케제면소 메뉴

 

  여름에는 냉면이나 냉우동 등 차가운 음식을 별미로 많이 찾게 된다. 우리 옆 좌석의 성대 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들 다수가 냉우동을 주문하고 있었다. 이 식당은 국물없는 붓카케 우동부터 국물우동 등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

 

 치쿠텐우동(어묵튀김이 토핑으로 올라가는 우동)과 에비텐우동(왕새우가 토핑), 아게모찌우동(인절미튀김이 토핑), 냉우동을 시켰다. 여기에 국물이 없는 붓카테우동은 오사카의 인기 우동이라고 한다. 

 

 이 집의 우동은 깨끗한 식물성 식용유로 바로 튀겨낸 여러가지 튀김을 토핑으로 해서 파, 무즙 등을 첨가해서 낸다. 

 

 먹어보니 국물이 쉬원하고 면발이 탱탱하고 쫄깃했다. 다음 번에는 국물을 뺀 붓카테 우동을 먹어 볼 셈이다. 

 

 

먹어 본 우동 메뉴
먹어 본 우동 메뉴

 

 

3. 결

 

 

  우리 아파트 바로 앞 상가에는 멀리서 찾아오는 산본우동이 있다. 사거리 심야 포장마차에서 출발해 가게를 차린 식당이다. 산본우동 맛에 길들여져 있다가 처음 먹어 본 카마타케제면소는 수제로 면을 만들어 여러가지 토핑을 올린 정말 맛있는 곳이었다. 우동의 진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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