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며칠전 공동구매한 와이즐리 면도기 세트 이야기입니다.
1. 와이즐리 면도기 세트 공동구매
제가 사용하는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는 파킹통장에서 잔액 5천만원까지는 연 2.2%, 5천만원 이상은 3.8%의 이자를 매일 아침마다 클릭 한 번으로 넣어 줍니다.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는 날은 매월 1일인데 지금 이자받기를 통해 매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착각(은행 돈을 내 돈으로 생각)해서인지 이자를 겁내지 않고 3,000만원, 4,000만원 마이너스통장을 2/3나 4/5까지 쓰면서 매월 마이너스 잔액 이자를 지급하다가 이제는 거꾸로 매일 이자를 받으니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토스뱅크가 며칠전 와이즐리 면도기 세트의 공동구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이전에 한 번 본 적이 있었던 스타팅 기업으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43%를 낮춘 가격에 공동구매로 15%를 할인하여 구입했습니다.
15,300원에 면도기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온 것을 보니 면도기(핸들은 중국 산, 면도날은 미국 산), 쉐이빙 크림 200ml, 75ml 각 1개(벨기에 산), 면도날 프로 세트 4개(미국 산), 보너스로 다른 리필 면도날 프로 2개(미국 산), 면도 후 피부 크림 2개(한국 코스맥스 제품), 5,000원 할인권과 와이즐리 창업자들이 보낸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2. 소감
구입한 상품들을 받고 보니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양이 많았고 보너스로 면도날도 2개나 들어 있었습니다. 그동안 쌓아둔 토스뱅크의 포인트도 있어 그만큼 더 싸게 구입했습니다.
토스뱅크나 케이뱅크 같은 재빨리 움직이는 인터넷 뱅크들이 발이 느린 기존 대형 은행들에 점점 위협이 될 것 같습니다.
PS : 옆동에 사는 지인이 어제 강릉 여행을 떠났는데 블로그에 글을 올렸습니다. 메시지가 재미있어 나눕니다.
하늘이 뿌여서
강릉은 참 미안하겠다,
감히 내가 왔는데
녹은 눈 땜에 목책길이 질척거려
대관령은 참 미안하겠다,
더구나 아내도 따라왔는데
한 이틀 두고 보겠어
잘 해라,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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