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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개발의 역사(3) - 2차대전 이후 우주 개발의 본격화

by 선라이저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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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의 로켓 개발

 

2차 대전 중 독일은 1934년 로켓 과학자인 폰 브라운의 주도하에 에탄올과 액체 산소를 연료로 하는 로켓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32,000발의 로켓을 생산해 그 중 2,763발을 영국을 향해 발사했다.

 

 전쟁 막바지에 독일의 발사 기지가 있던 발틱 해안의 피네뮨드 섬에 미국과 소련이 경쟁적으로 독일로부터 로켓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은 로켓 기술자를 붙잡았고, 소련은 섬을 점령했다. 

 

2. 소련의 스푸티니크 1호 발사

     20세기 초 개발되기 시작한 액체연료 로켓에 힘입어 20세기 중반에는 우주개발이 현실로 다가왔다.

  소련이 독일로 부터 로켓기술을 입수한 후 23년이 지난 1957104일 소련이 세계 최초 인공위성인 스푸티니크 1호 
  를 쏘아 올리면서 냉전 관계에 있던 미국에 큰 충격을 주어 우주경쟁에 불이 불었다
.

 

인공위성
인공위성

 

3. 유인 우주 비행의 시작

 

 

1961년 소련의 보스토크 1호가 유리 가가린을 궤도에 올려 최초로 우주비행을 성공시켰다. 1년 후 미국도 우주인을 궤도에 올렸다. 

 

소련이 스푸트니크 1호의 발사로 우주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자 위기감을 느낀 미국은 19588월 국가항공우주법을 의  회에서 통과시키고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서명했다. 같은 해 10월 미국은 우주를 탐사하고 우주를 모든 인간에게 혜택을   주는데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항공우주국(NASA)을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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