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워렌버핏의 투자원칙
투자의 제1원칙은 절대로 돈을 잃지 마라. 투자의 제2원칙은 제 1원칙을 절대로 잊지 마라 입니다.
나는 내가 넘지 못할 2미터의 막대를 뛰어넘으려 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넘을 수 있는 30센티미터의 막대를 넘으면 그만입니다.
회사의 회계는 업종을 불문하고 사업의 언어입니다. 부실 운영과 부실 경영은 부실 회계로 이어 집니다. 수영장 물이 다 빠지고 나서야 누군가 알몸으로 헤엄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썰물이 다 빠지자 엔론의 부실이 드러 났습니다.
사업 실적이 좋으면 기업의 주가는 따라 오릅니다.
아주 많은 실수를 저지른 것이 아니라면 옳은 선택 몇 개 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자신이 다닐 회사를 선택하는 일과 비슷합니다. 이는 '어려운' 문제라기 보다 '올바른' 선택의 문제입니다. 확실한 기차에 올라타야 시간 낭비와 고통을 그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원칙은 이미 원칙이 아닙니다. 버핏은 "습관이라는 사슬은 끊어지기 전에는 너무 가벼워 그 무게를 느끼지 못한다"는 러셀의 말을 즐겨 인용했습니다. 이는 잘못된 비즈니스 습관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때까지 잘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벤자민 그레이엄은 장부가 이하로 거래되는 저가 주식에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했고, 버핏 역시 비슷한 투자전략을 구사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전략이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우량주 또는 성장주를 장기 보유하는 전략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으로부터 좋은 아이디어를 얻은 적이 별로 없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면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사소한 일에서 원칙을 지키지 못하면 큰 일을 할 때도 원칙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시장이나 기업 리스크는 자신이 하는 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발생합니다.
나를 움직이고 것은 결과보다는 과정에서 맛보는 일에 대한 재미와 열정입니다. 언젠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때가 오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일을 하세요. 아침에 저절로 눈이 떠질 것입니다.
2. 워렌버핏의 매수와 매도
워렌 버핏은 주식시장에서 매수 호가는 낮게, 매도 호가는 낮게 부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매수할 때는 낮게 부르고, 매도할 때는 높게 부르는 것을 부끄럽게 여깁니다. 남에게 탐욕스럽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비즈니스세계에서는 매매과정에서 돈을 얼마에 받거나 주는 지에 따라 손익이 결정됩니다.
주식을 사는 것은 그 기업의 일부를 사는 것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지 못하면서 수천 마일 떨어진 해외에서 실력을 보여준다는 것은 희망사항에 불과합니다.
예측을 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돈을 주는 사람이 만족할 만한 말만 합니다. 비관적인 사실에 대가를 지불하는 사람에게는 비관적인 말을 하고, 낙관적인 예측에 댓가를 지불하는 사람에게는 낙관적인 말을 합니다. 예측하는 사람에게 있어 앞날을 묻는 사람이란 그저 자신에게 돈을 주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처럼 월스트리트에서 애널리스트라고 불리는 예측가들의 주 업무는 투자자들이 투자 종목을 이리저리 바꾸도록 종용하는 일입니다. 문제는 이런 일이 반복되는 중에 돈을 버는 것은 투자자가 아니라 월스트리트 예측가라는 사실입니다.
증권 회사는 투자자에게 30년 동안 주식을 보유하라고 권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힘든 자기 희생을 기꺼이 감내하는 수도승이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위대한 투자아이디어는 그리 자주 떠오르지 않기 때문에 여러 종목에 적은 금액을 투자하기 보다는 소수 유망 종목에 적절한 금액을 투자합니다. 워렌 버핏은 미국의 독립계 석유회사로 세일가스 생산을 선도하면서 천연가스업을 영위하는 옥시덴탈에도 유가 상승을 예상하고 장기 지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타자는 나쁜 공에 배트를 쉽게 휘두르지 않습니다. 대신 적당한 기회를 기다려 완벽하다 싶을 정보로 '좋은' 공만 선택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욕심을 부릴 때 신중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부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주식을 내다 팔 때 나는 사들입니다.
자신이 구멍에 빠진 것을 알았을 때는 더 이상 파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우량 종목을 제대로 골랐다면 더 이상 다른 종목에 기웃대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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