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립중앙박물관이 넷플릭스 케몬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인기 폭발입니다. 박물관에 사람들이 미어 터지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전 문화재청장이셨던 유홍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조선 전기 미술의 가치를 알리는 강연에 나섭니다.
1. 강연 소개
국립중앙박물관은 2025년 8월 14일(목)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특별 강연 '유홍준 관장이 들려주는 조선 전기 미술'을 개최한다고 8월 6일 밝혔습니다. 이번 강연은 현재 열리고 있는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조선 전기 미술의 시대 정신과 예술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 날 강연에서는 1392년부터 1592년(임진왜란)까지 약 200년 간의 조선 미술의 특징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유 관장은 도자, 서화, 불교미술 등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조선 전기 미술 흐름과 성격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입니다. 이번 특별전에 출품된 주요 작품들의 역사적 배경도 소개하며, 한국 미술사적 관점에서 조선 전기 미술의 시대 정신을 고찰합니다.
이번 강연 예약은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었습니다. 신청이 확정된 참여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명단 확인 후 입장 표식을 받고 대강당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강연을 실시간 중계하며, 추후 다시 보기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강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 '알립니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유홍준 관장은 수 많은 국내외 문화재를 탐방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명지대 석좌 교수이며 미술사학자로 문화재청장을 역임했습니다.
수 년전 강남 삼성동의 봉은사에서 이황 귀향길 걷기 행사에서 만나뵌 적이 있는데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고 굉장히 소탈한 분이었습니다.
3. 결
최근 넷플릭스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인해 김밥을 통채로 먹는다는 든지 목욕탕이나 호랑이 굿즈 등 화면에 등장한 우리나라의 모습이 전세계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세계 관광객이 중앙국립박물관에 몰려 방문관 방문자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이번 유홍준 관장의 강연은 현장 방문 예약이 이미 지난 주에 마쳤고 당일 유튜브로 강연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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