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휴가 마지막날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역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 맛집 와사비에 다녀왔다.
1. 인천 송도 이자카야 맛집 '와사비'
와사비는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68번길 100(154호), 송도달빛축제공원역 근처 상점가 1층에 있다. 이 동네에 오래 살아온 큰 딸 친구가 맛집으로 추천해 다녀왔다.
나폴리탄 파스타, 왕새우버터구이, 꼬치구이, 포테이토 사라다 등 모든 음식이 신선하고 프로 요리사가 만든 맛난 맛이었다. 기린 생맥주도 쉬원하고 목넘김이 좋았다. 요리사의 불꽃쇼도 볼 수 있다.
이 이자카야는 17시에 문을 연다. 평일인데도 17시에 가니 손님이 꽉 찼다. 상가 지하 주차장에 2시간 무료 주차다.
2. 젤라또 가게 '프롬 투 크림'
1층 가게에서 길 옆으로 나오면 근처에 젤라또 맛집 '프롬 투 크림(From To Cream)'이 있다.
패션 후루츠, 크림 바나나, 리조 라이스, 제주 말차, 커스타드 바닐라, 피스타치오 등이 있다. 이 곳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작은 컵에는 2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
2가지 맛을 선택하고 나면 사장이 맛 보기 스푼에 다른 젤라또를 골라 그 위에 보너스로 준다.
이 집 사장은 '내가 만족하지 않으면 팔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장사를 한다고 한다.
마침 사장이 알려주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맞은 편 공원에서 하는 불꽃놀이를 9시 40분에 보았다.
3. 결
와사비나 프롬 투 크림 모두 2024년, 2025년에 새로 생긴 맛집들이다. 두 집에는 젊은 청년 사장이 친절하게 장사를 정말 잘 하고 있었다. 와사비는 음식을 먹으면서 음식맛이 일본에 온 느낌이 들며, 프롬 투 크림은 이탈리아 젤라또 보다 맛이 더 좋았다.
식사 후에 주변에 있는 호수 공원을 2시간에 걸쳐 한 바퀴 걸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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