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의 불화가 격심합니다.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1. 왜 일론 머스크는 신당을 만들까
매일 미국 주식 소식을 알려주는 한 유튜브에서 2025년 7월 7일 저녁 "왜 일론 머스크가 창당을 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1) 둘이 짜고 치는 사기극이다(음모론), 2) 공화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전기차를 더 많이 팔려는 것이다. 3) 정치적 야심이 있다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음모론과 경제적 이유가 각각 20% 미만이었고, 정치적 이유가 40%를 넘었습니다. 잘 모르겠다도 20% 대였습니다.
유튜버는 2번을 생각했지만 대다수는 3번이라 놀랐습니다.
트럼프와 머스크 둘다 고집이 센 사람들입니다. 두 사람의 환경과 신에너지에 대한 생각이 다르지만, 재선 대통령이 되기 전 트럼프가 "환경론자들의 환경 보호 주장은 사기다"라고 이야기한데 대해 머스크는 "환경 파괴는 서서히 온다"는 식으로 분쟁을 피하고자 했습니다. BBB법이 통과하는 과정에서 다시 갈등이 표출된 것입니다.
2. 신당 창당의 충격
가디언은 신당 창당은 테슬라의 브랜드 이미지에 충격을 줄 것으로 분석합니다. 블룸버그는 두 사람의 슬럼프가 더 악화될 것으로 이야기합니다.
설문조사를 한 유튜버는 주가가 폭락한다면 일론 머스크의 신당 창당이 3일 천하로 끝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말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테슬라 주가는 2025년 7월 8일 11시 현재 전 날보다 6.22% 하락한 295.71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00달러의 1차 방어선은 무너졌지만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3. 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에 25%의 보편 관세 등 각국에 관세율을 정해 통보를 하면서 마지막 협상을 통해 8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가 이번에도 TACO를 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의 불화도 누가 양보를 할지 어떤 방식으로 마무리될 지는 잘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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