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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투자자 vs 가치투자자

by 선라이저 2025.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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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1월 24일 새로 나온 이주택 미국 럿거스 로스쿨 교수의 '부자 아빠의 행복 철학' 책을 예약으로 발행 하루 전에 구입했다. 2025년 7월 15일 나온 '아들아, 미국 주식 이렇게 하지 마라' 와 같은 저자이다.

 

  유튜브에 매일 밤 10시 반에 '반교수의 미국 투자 이야기(미투리)'를 보고 있는데 그가 평소에 말한 것과 책의 내용을 종합하여 적립식 투자자와 가치투자자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1. 적립식 투자자

 

 적립식 투자자는 주린이들에게 가장 좋은 장기 투자인데,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 나에게 매월 돈이 계속 들어온다는 것을 가정한다.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적립식으로 저축하는 습관이다. 주로 여러 종목으로 구성된 ETF에 투자를 하는데 보통 SPY나 VOO 처럼 미국 S&P 500 투자를 기본으로 하고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QQQ나 다우의 30개 우향 종목을 추종하는 DIA 등을 추가로 한다.

 

  이런 ETF는 개별회사가 망하더라도 인좋은 종목은 빼고 좋은 종목을 집어 넣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경향이 있다. 2010년부터 2024년까지 S&P 500을 추종하는 ETF인 SPY나 VOO를 들고 갔다면 매년 평균 10% 이상을 낼 수 있었다. ETF는 게다가 장중에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가 된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적립식 투자에 가치투자 전략을 섞을 수도 있다. 주식시장이 너무 과열되어 주가가 적정주가를 넘어서면 1~2주나 한 달 등 적립식 투자를 일시 스탑하기도 하는 등 변칙적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적립식 투자의 한계는 2011년 11월부터 2023년 4월 처럼 지속적으로 우하향하는 시장이 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적립식 투자의 최선은 중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시장이다.

 

2. 가치투자자

 

 가치투자자는 내 돈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가정한다. 그래서 개별 종목에 집중을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적정가격을 기준으로 주가가 떨어졌을 때 줍줍(매수)한다. 그리고 내가 가진 돈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주가가 적정가격 이상으로 올라가면 어느 정도 뿌리는 남겨 놓으며 일정 부분 열매를 딴다(매도). 워렌 버핏도 주가가 올라가면 열매를 딴다. 

 

  보통 켈리 공식에 따라 5번에 나누어 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배를 꺼내 한 번에 잡으면 안된다. 

 

 가치투자자인 워랜 버핏은 2025년 은퇴할 때까지 연평균 20%의 수익을 내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좋은 주식을 잘 찾는 안목이 필요하다. 

 

부자 아빠의 행복 철학 책
부자 아빠의 행복 철학 책

 

 

3. 결

 

 

 이주석 교수의 책들을 올해 여러 번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매일 발표되는 미국의 '불안(Fear)과 욕심(Greed) 지수'를 보고 이와 반대로 지수가 불안할 때는 줍줍하고 욕심이 높을 때는 파는 여유가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지수가 6~10 정도까지 극도로 불안한 상태라 현명한 투자자라면 적정주가보다 떨어진 좋은 주식을 골라 줍줍할 때이다. 

 

 이주석 교수는 주린이 감별법을 들고 있는데, 평단가에 집착하거나, 언제 사야 하는지 타이밍을 묻거나, 앞으로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거나, 조급하게 일찍 샀네 일찍 팔았네 하면서 최고점과 최저점을 잡으려 하거나, 호흡이 짧아 조금만 떨어져도 손해났다고 징징되는 사람이다.

 

  또한 주가가 조금만 올라도 열매도 안따고 수익 났다고 좋아하거나, 이 종목이 어때요 하면서 꽃과 잡초를 구분하지 못하고 적정가격에 대해서는 묻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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