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로스쿨 교수이면서 오랫 동안 미국 주식 투자를 해 온 분이 '주식 투자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있어 나눈다.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한다면 꼭 새겨야 하는 것이라 몇 번을 듣고 정리해 보았다.
1. 당신은 백설공주인가 마녀인가
우리는 주식 투자를 할 때는 독사과를 먹은 공주가 아닌 마녀 처럼 행동해야 한다. 여기서 백설공주는 호구이고 마녀는 고수이다.
내 주변에 호구가 안 보이면 내가 호구이다. 백설공주는 독사과를 먹는다. 마녀가 이긴다. 이 말을 주식 투자에 적용하면 적정 주가를 넘어서면 열매(사과)가 썩는다. 썩은 사과(독사과)를 사서 먹으면 호구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마녀는 어떤 모습인가? 착한 할머니의 모습이다. 50세는 지천명, 60세는 이순이라 한다. 귀가 순해진다. 60~70세는 나에게 해를 미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호구는 독사과를 먹는다.
누군가 주식을 사 줄 때 열매 중 곧 썩을 것 같은 독사과를 팔아야 한다. 뿌리는 놔 두어야 한다.
2. 주식 투자 조언을 하지 마라
내 주변에 주식을 사라, 팔아라 조언을 하면 안된다. 잘 해야 본전이다. 공부하라고만 해라. 주식의 적정 주가 정도만 이야기할 수 있다. 이 분이 이번 주에 네 번째 책을 내면서 유명 유튜브에 출연한 내용을 들어보니 역시 그렇게 하고 있다.
주가 예측은 누구도 맞추지 못한다. 다만 대응 만이 답이다.
3. 결
주가는 폭탄이 터지기 전에 던져야 한다. 열매를 따지 못하면 휴지가 된다. 주가 많이 올라간 종목은 독사과이다. 이후 시장이 폭락하면 70~80%까지 하락한다.
당신은 독사과를 먹는 백설공주인가 마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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