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수리산 둘레길을 한 바퀴 돌고 와서 저의 최애 카페인 안양 평촌의 시그너쳐 로스터스에 다녀 왔습니다.
1. 시그너쳐 로스터스 카페
시그너쳐 로스터스는 'Not first, but best'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에 설립된 스페셜티 로스팅 전문 카페입니다.
카페의 대표인 장문규 씨는 세계 커피 대회에서 2등, 국내 대회에서 1등을 한 경험이 있는 분입니다.
제가 주변의 여러 군데 카페를 섭렵한 후 마지막으로 결정하고 수년간 애용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평소 대로 볶은 커피 콩을 1kg 사고 나서 오늘은 큰 딸이 추천해준 신메뉴인 넛(Nut) 커피를 한 잔 마셨습니다. 넛은 이 카페의 시그너쳐 베버리지로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견과류 맛을 표현한 음료입니다. 반까지는 견과류와 같이 마시다가 반 이후는 저어서 마시라고 하였습니다. 처음 마셔 보았는데 커피 맛이 꿀맛이었습니다.
시그너처 로스터스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총대로 127번길 88 1층 (평촌 학원가 서쪽 상가 뒷쪽에 있는 세 개의 길 중 중간길 맨 남쪽 끝)
영업 시간 : 토, 일은 09:30~20:30, 월~금은 09:30~23:30
주요 메뉴 : 아메리카노(4,000원), 카페라떼(4,500원), 넛(7,000원), 아인슈페너(7,000원) 등
3. 결
안양 평촌을 지나가시면 한 번 들러 보세요.
이 카페는 아이스 커피와 뜨거운 커피를 거르는 방법이 다릅니다. 최고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커피 맛 최고입니다. 캔 커피도 같이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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