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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키워봐요' 6개월 적금 재가입할 것인가

by 선라이저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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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022년 6월 14일 출시된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이 바로 시작한 분들은 6개월 만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오늘 마지막 26주차 적금을 넣고 다음 달 1월 4일이 만기가 됩니다. 이후 어떻게 자금을 운용할지 고민이 됩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도 찾아 보았습니다.

 

1. 키워봐요 적금 이자율 인상

 

   6개월 만기인 키워봐요 적금은 6개월 전 가입자들은 연 3%의 이자율을 적용했으나 2022년 12월 13일부터 가입자는 연 4.5%이자를 지급합니다. 또한 토스뱅크는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의 이자가 5000만원 이하는 연 2.3%, 5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는 연 4.0%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미루어 생각건데 토스뱅크 전략은 고객이 최대한 오랫동안 토스뱅크에 머물게 하는 것입니다. 올 연말 이후 만기가 다가오는 6개월 적금은 정기예금 성격의 매일 이자가 발생하는 파킹통장으로 이동을 하고, 새로 6개월 적금을 들게 하려는 카드인 것 같습니다.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6개월 만기 달성 거북이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6개월(26주) 만기 달성 거북이

 

2. 돈 지키기와 공격적 투자

 

  6개월간 키워봐요 적금은 한 주의 특정 요일에 최대 20만원을 저금한 결과 520만원의 원금에 이자가 세후 약 35,000원 정도 되어 찾는 돈이 5,235,000원이 됩니다. 이자가 생각보다 작다고 허탈해 하고 다시는 적금에 가입하지 않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적금의 목적은 돈 지키기입니다. 그리고 목돈이 생겼습니다. 이 돈으로 공격적 투자를 했다면 올해 원금을 많이 잃었을 것입니다. 2023~2024년 경기 침체기에 공격적 투자의 기회가 온다면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시드마니가 될 것입니다.

 

3. 결

 

  저는 카카오 티스토리 블로그를 2022년 10월 개설하고 3개월만에 136개 컨텐츠를 만들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뒤따라 붙어 이제는 제가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작은 금액이나마 매일 꾸준히 소득이 생기고 있습니다. 어제는 350개 광고주의 자동 광고 중 제 철학에 맞지않는 광고를 10%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광고단가가 더 올라갔습니다. 

 

  두 달 전 1일 0.01달러에서 시작해 0.1달러, 1달러를 넘는 계단식 상승으로 힘든 소득을 만드는 경험을 몇 년 만에 하다보니 몇 % 이자나 몇 원 더 수익을 따라가기 보다 인내와 땀, 때를 기다리는 것이 더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도 컨텐츠가 1,000개를 넘는 정도라야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아껴서 모으고 모은 돈을 다시 좋은 타이밍에 맞춰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다시 모으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언제나 저축과 투자의 적은 조급함과 과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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