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때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가서 IT기업의 고문을 하는 친구를 만나고 왔습니다.
1.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요즘 수 많은 IT 기업들이 동판교에 입주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새로 만들어진 제2테크노밸리 때문입니다.
판교제2테크노밸리는 서울외곽고속도로를 타고 안양쪽에서 성남쪽으로 가다보면 오른 쪽에 보이던 SK케미칼, 네이버, NC소프트를 비롯한 수많은 IT기업들이 보이던 곳과 반대편을 개발해 만든 곳입니다.
판교 제1테크노밸리는 여러 번 가 보았지만 글로벌비즈센터가 있는 제2테크노밸리는 처음 가보았습니다. 그기서 학교 급식사업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IT기업의 고문으로 일하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아직 사무실과 주변 식당들이 다 차지 않았지만 젊은이들이 대부분인 이 곳 분위기가 살아 있었습니다.
친구와 IT 기업이 안고있는 문제를 생생하게 정의하는 것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1시간 가량 토론을 했습니다.
2. 중앙은행의 목표 비교
한국은행의 목표가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인데 반해 미국 중앙은행인 Fed의 목표는 물가안정과 고용안정입니다. 물가안정은 두 기관에 공통적이지만 금융안정과 고용안정은 다릅니다.
판교를 다녀오면서 우리 중앙은행도 미국 처럼 고용안정을 목표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T기업과 같은 새로운 산업에서 젊은이들의 고용창출을 많이 해야 합니다.
3. 결
IT기업들에는 소프트웨어개발자, 웹 개발자, IT 컨설턴트 등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하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다들 젊은 친구들입니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모여 새로운 고용창출이 됩니다. 도시의 에너지가 살아납니다.
우리나라에서 새로이 만들어지는 신도시에는 기존의 베드타운 만이 아닌 도시계획에 이러한 새로운 IT기업들이 많이 포함되어야 도시가 활성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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