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중국으로부터 많은 조선족 교포들이 와 살고 있다. 그들은 누구일까?
1. 한국에 사는 조선족은 누구일까
100여 년전 일제 시대에 한반도에서 중국으로 건너가 살던 조선족의 자손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많이 살고 있다.
경기 남부에도 안산 뿐만 아니라 금정역 주변에도 많은 조선족들이 모여 살고 있다. 마침 마을을 끼고 있는 단골 카페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조선족들은 반중국인이자 반한국인이다. 한국인과 비교할 때는 대국 중국인의 흉내를 낸다. 하지만 불리할 때는 바로 한국인의 흉내를 낸다.
그들은 중국 동포로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대신 중국 교포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2. 중국 교포들의 삶
조선족 중국 교포들이 한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것은 의료보험 혜택이다. 반대로 중국에 대해 가장 싫어하는 것은 가짜가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한국인과 중국인의 삶은 너무나도 다르다. 이들은 중국인의 생활스타일을 살고 있다. 중국인들은 아침, 점심을 모두 밖에서 사 먹는다. 저녁 때 남편이 퇴근하면서 요리 재료를 사 와서 요리를 한다. 따라서 냉장고가 매우 작다. 중국 교포들은 한국인의 초대형 냉장고에 크게 놀란다. 한국인은 바쁜 주중 생활 때문에 주말에 한 주 간에 먹을 식재료를 사서 냉장고에 밀어 넣는다.
한국인은 대형 유통점에서 식재료를 한 묶음씩 사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묶음 판매는 일종의 유통점의 상술이기도 하다. 반면 중국인들은 낱개로 산다. 조선족 교포들도 마찬가지다. 한국 가게에서 왜 하나씩 팔지 않는지 의아해 한다.
조선족 중국 교포들은 모여사는 동네에서 하나의 술집, 하나의 미장원 등 단골만을 이용한다. 내가 아는 단골 카페 사장은 자신의 가게에는 주변 중국 교포들이 커피를 마시러 온다고 했다. 그 비결은 자신이 매월 몇 번 조선족 교포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조선족 교포들과 술을 같이 마시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곳은 주변에 조선족 교포들도 많고 요즘 경기 불황이 체감되어 커피도 아주 작은 사이즈를 만들어 두세 컵 정도 아이스아메리카를 만들 수 있는 것을 새로 만들어 2,500원에 팔고 있었다. 원래 8잔 정도 나오는 에스프레스는 8,500원에 판다. 이 곳 사장은 70도 정도를 손으로 느껴서 내리는 맛있는 카페라떼도 4,000원 정도라서 가격이 적절한 편이다.

3. 결
카페 사장으로 부터 1시간 가량 조선족 교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비로소 조선족 교포들을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나도 SK 시절 프로보노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 카페를 컨설팅한 경험을 살려 카페에 적용할 수 있는마케팅의 포지셔닝전략(STP)을 하나씩 알려 주었다. 카페 사장은 자신이 오랜 기간 카페를 운영해 왔는데 이 포지셔닝 전략이 자신의 그 동안의 경험에 가장 와 닿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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