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일본의 전국시대를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고 했다.
1. 아프리카 원주민 이야기
아프리카 원주민은 강을 건널 때 돌덩어리를 등 뒤에 진다.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이다. 무거운 짐이 자신을 살린다는 것을 깨우친 것이다.
헛바퀴가 도는 차에는 일부러 짐을 더 싣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우리의 어깨 위에 짊어진 짐은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니다.
2. 무거운 짐을 덜고 편안한 인생을 살려면
내가 짊어진 무거운 짐을 덜고 인생을 편안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중요한 일과 아닌 것을 구분한다. 우선 순위를 세우고 그기에 집중할 줄 아는 것이 편안한 일상을 만들어낸다.
둘째, 남의 기대에 맞춰 살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삶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 대로 살아가면 마음이 자유로와 진다.
셋째, 나의 한계를 솔직히 인정한다. 내가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솔직히 받아들이면 마음이 훨씬 편해진다. 나의 부족함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인정하며 나아가려는 태도가 삶의 무게를 덜어준다.
넷째, 관계에 집착하지 않는다. 인연이 다한 사람을 억지로 붙잡으려 하지 않고, 떠날 사람은 보내는 것이 현명하다. 스스로를 지키기위해서라도 관계의 경계를 세우는 법을 아는 것이 인생을 편하게 만든다.
3. 결
누군가 나를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누군가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요즘 어떻게 지내지, 괜찮은 거지, 별 일 없지, 나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내 마음 속에 늘 함께 있다. 가까이 있어도 내가 알지 못할 뿐이다. 언제나 있는 것을, 가진 것이 보이지 않아 내게 없는 것처럼 생각할 뿐이다.
세상을 살면서 내가 먼저 나서서 기쁘게 일하자. 언제 함께 할 일이라면 미적거리지 말고 지금 당장에 하자.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 쏟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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