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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나와 달라질려고 용써"..."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려고 애쓰고 있다" 주말 드라마를 보고

by 선라이저 202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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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5.24. JTBC 주말 드라마인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려고 애쓰고 있다"가 끝났다. 이 드라마 12편을 보면서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보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1. It's different

 

   이 드라마 후편에서 가장 강하게 나에게 다가온 대사는 "우리 다 같이 똑같았을 때, 영화 감독이 아닌 아무 것도 아닐 때 친했죠. 신나게 남의 영화를 깔 때. 나는 같아질려고 하는데 형은 달라질려고 용써. 우리 다시 같아지자. 내가 데뷰해서 같은 레벨로 돌아올께."였다.

 

 주식 투자에서도 투자자들은 It's different. 이번만은 다르다고 외친다. 나만은 다르다. 자신만의 길을 가려고 한다. 이번만은 다르다고 생각하고 투자한다면 결국은 좋은 결과가 올 수 없다. 

 

 법률 소송에서도 원고가 주장하는 내용이 원칙, 예외, 특례의 순서로 주장을 한다. 판사의 마음을 포섭해 승소하려고 한다. 여기서도 원칙은 서로가 같아지려고 하는 것이다. 결국 원칙을 지키는 투자자만이 승리한다는 것이다.

 

2. 미국 이주택 교수의 10가지 투자 원칙

 

 고려대 법대를 나와 미국 럿거스 로스쿨에서 종신 교수로 있는 이주택 교수는 미국 주식 투자자를 위해 매일 밤과 새벽에 두 번 미국 주식 리뷰 유튜브 방송을 한다. 그는 개인투자자들이 "천천히 잃지 않고 인내심있게 전략적으로 투자하라"고 한다. 아래는 그가 매주 토요일마다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10가지 투자 원칙이다. 

 

 1. 목적이 있는 투자

 2. 장기 투자

 3. 자산 배분

 4. 분산 투자

 5. 빚투, 레버리지 금지(위험관리)

 6. 분할 매수, 분할 매도

 7. 욕심내지 말라

 8. 예측하지 말라

 9. 항상 겸손하라

 10. 원칙 실천(인내)

 

 그는 특히 4번과 7번을 강조하고 있다. 좋은 주식을 적정가격이하에서 매수한다면 반은 성공한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그의 미국주식투자스토리(미투리) 유튜브에 들어가서 살펴보시면 됩니다.

 

유튜브의 미투리
유튜브의 미투리

 

3. 결

 

 그는 왜 투자를 하느냐는 질문에 "솔레니친은 각자의 인생에는 신비로운 비밀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그것을 풀어내는 것은 아니다라고 한다. 불확실한 미래이지만 지나고 나면 하나의 큰 줄기가 보여지듯이 각자의 삶에서 그 신비로운 비밀들을 풀어내고 행복하라고 한다. 

 

 아래는 제미나이에게  물어본 솔레니친의 인생의 신비로운 비밀이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 수용소의 지옥 같은 고통과 암 투병이라는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발견한 '인생의 가장 신비로운 비밀'은 그의 저서 '수용소 군도'와 '암 병동', 그리고 그의 삶 전체를 관통하는 몇 가지 핵심적인 깨달음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가 잔인한 전체주의 체제와 고통 속에서 길어 올린 인생의 비밀은 역설적이게도 '비난이나 파괴가 아닌, 내면의 성찰과 인간 존엄의 회복'이었다.

가. 선과 악의 경계는 '내 마음'을 지나간다

 많은 사람이 세상의 비극을 마주할 때 '악한 자들'과 '선한 우리'를 나누려 한다. 솔제니친 역시 수용소에서 자신을 탄압하는 간수와 독재 체제를 증오했다. 하지만 수년간의 혹독한 수용소 생활 끝에 그가 발견한 가장 놀라운 비밀은 다음과 같았다.

"선과 악을 가르는 선은 국가나 계급, 정당을 가로지르는 것이 아니다. 그 선은 모든 인간의 심장, 바로 우리 마음의 한가운데를 통과한다." — '수용소 군도' 중

그는 자신이 장교 시절 부하들에게 휘둘렀던 권력과 오만을 반성하며, 악은 외부의 적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비밀을 깨달은 순간, 그는 타인에 대한 증오에서 벗어나 진정한 내면의 자유를 얻게 되었다.

나. 고통은 영혼을 부패시키기도 하지만, 위대하게 만들기도 한다

 솔제니친은 수용소라는 최악의 환경을 '영적 성장의 용광로'로 여겼다. 모든 자유와 물질, 심지어 이름 대신 번호로 불리며 인간의 품격이 말살된 곳에서, 오히려 인간은 겉치레를 벗어던지고 자신의 영혼과 독대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는 훗날 감옥을 향해 이렇게 고백했다.

"감옥이여, 내 삶에 있어 주어서 고맙다! 그곳에서 썩어가는 내 영혼을 돌아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육체적 풍요와 자유가 오히려 인간의 영혼을 나태하고 부패하게 만들 수 있으며, 극한의 시련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영적인 눈뜸'이 있다는 인생의 역설적인 비밀을 발견했다.

다. '하루'라는 시간을 쪼개어 사는 생존의 지혜

 그의 대표작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에서 드러나는 또 다른 비밀은 '시간을 대하는 태도'이다. 주인공 이반은 앞으로 남은 10년(3,653일)이라는 거대한 형기를 생각하면 절망할 수밖에 없지만, 눈앞에 주어진 '오늘 단 하루'에 집중한다.

  • 작은 승리에 집중하기: 얼어붙은 국 한 그릇을 온전히 받아내는 것, 체온을 유지하는 것, 간수에게 들키지 않고 작은 쇠붙이를 숨겨오는 것 같은 사소한 일상의 승리가 모여 거대한 절망을 이겨내게 한다.
  • 노동을 통한 존엄 지키기: 강제 노동으로 벽을 쌓을 때조차, 이반은 대충 하지 않고 반듯하게 벽을 쌓아 올린다. 노예처럼 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만큼은 '장인'으로서 자신의 자존감을 지켜내는 것이다.

미래의 거대한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오늘 하루를 온전히 살아내는 것이 가혹한 운명을 버텨내는 가장 강력한 비밀이었다.

라. 진실의 힘은 온 세상보다 무겁다

 솔제니친은 소련 정부의 혹독한 감시와 탄압 속에서도 수용소의 참상을 기록한 '수용소 군도'를 종이 조각에 적어 숨기고, 머릿속으로 수만 단어를 외우며 집필을 이어갔다. 그가 목숨을 걸고 이 비밀스러운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던 믿음은 단 하나였다.

"러시아 속담에 '진실한 말 한마디는 온 세상보다 무겁다'라는 말이 있다. 그것이 제가 문학을 하고 살아가는 이유이다." — 1970년 노벨 문학상 수상 소감 중

 

 거대한 권력과 폭력은 인간을 굴복시킬 수 있을지언정, 한 인간이 품은 '진실'과 '양심'은 결코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이 그가 온몸으로 증명해 낸 인생의 가장 신비로운 비밀이었다.

 

  솔제니친이 발견한 비밀은 결국 "아무리 가혹한 환경도 내 안의 품위와 양심을 무너뜨릴 수 없으며,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외적인 조건이 아닌 내면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준엄한 진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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