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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읽는 시 - 헤르만 헤세의 '때때로'

by 선라이저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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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헤르만 헤세의 '때때로' 시는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을 주는 시입니다.

 

1. 때때로 시

 

 때때로 

 

  - 헤르만 헤세(1877~1962년)

 

때때로 모든 것이 믿을 수 없는 것

서러운 것으로만 보입니다.

우리들이 약하게 지쳐 상심하고 있을 때에는

충격 하나하나는 비애가 되려 하고

모든 날개는 날개가 찢겨 있습니다.

하여 우리들은 먼 곳으로 그렇게 귀를 기울입니다.

거기에서 혹시 새로운 기쁨이나 올까하고

그러나 기쁨이나 운명은 언제나

우리들의 바깥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겸손한 원정(정원사)인 우리들은 자신의 본질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거기에서 꽃다운 얼굴로

새로운 기쁨이

새로운 힘이 자라나올 때까지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2. 후기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떠나갔을 때 

나약한 자신을 발견합니다.

결국 내 인생은 내가 꾸려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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