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준이 2025년 9월 17일 0.25%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앞으로 두번 더 내릴 모양새다. 2019년과 유사한 패턴이라 비교해 보았다.
1. 2019년 미국의 금리인하
2019년 미국은 미중무역 전쟁이 한창이던 때 파월의 Fed는 미국의 경기가 나빠질 것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25bp씩 세 차례에 걸쳐 인하했다.(2.5%에서 1.75%로 인하)
그 때 미국 주식시장은 여러 변수에도 결과적으로 시장 상황이 개선되어 주식이 큰 폭으로 올랐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오른 후 2020년 1월 코로나가 시작되었고 2023년 5월 바이든은 코로나의 종식을 선언했다.
2. 2025년 미국의 금리인하
2025년 9월 17일 미국은 미중무역 전쟁이 역시 지속되는 중에 파월의 Fed는 미국의 경기가 나빠질 것을 우려해(고용 악화를 우려) 기준금리를 0.25bp 인하했다. Fed의 점도표는 앞으로 연말까지 2번 더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금리인하가 2026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2019년과 2025년의 미국 경제의 상황이 너무나도 흡사하다.
나는 미국 주식시장이 2026년 상반기까지 계속 상승장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게다가 미국과 무제한 통화스왑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실현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원화 환율이 요동칠 위험성은 남아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00원 근처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위로 치고 올라갈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본다.
원화를 헷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 주식을 사는 것이다.
3. 결
기억은 쉽게 잊혀진다. 과거의 경험도 오락가락한다.
2019년과 2025년이 유사한 상황임을 비교 분석을 하면서 비로소 알았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앞만 보고 간다. 이번에도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이 상승을 계속해 모두 경제적 자유(Financial Independence)를 누리기를 바래본다.
미국 주식을 한국 시각으로 매일 밤 9시 30분과 아침에 강의하는 이주택 미국 로스쿨 교수의 최근 발간된 미국 주식 투자 관련 책들을 이번 주에 4권 다 읽었다. 미국 주식을 보는 눈이 조금은 길러 졌다. 다음 주 중 저녁에 SK 임원 출신으로 5~6년 전부터 일찍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해 크게 성공한 분의 미국 주식시장 세미나를 제대로 들을 준비가 되었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준비의 유무가 문명과 문맹을 나눈다고 했다. 나도 이제 미국 주식에 대해 문맹에서 문명으로 나갈 기회를 잡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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