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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6일 토요일 아침에 오랜 만에 집앞 수리산 초막골 생태공원과 이어진 철쭉공원을 두시간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봄이 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1. 2024년 봄의 첫 소식 갯버들
초막골 생태공원을 걷다보니 인공으로 만들어진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시냇가에 갯버들(버들강아지)들이 활짝 자태를 보였습니다. 이러저리 갯버들을 살펴보면서 봄이 오는 소리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이상이 걸리는 넓은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봄소식을 알리는 꽃들 중에 맨 먼저 피는 것이 갯버들입니다. 산본 8단지에 이사와서 갯버들을 몇 년전 전문가에게 소개 받고 지금까지 3~4번 본 것 같습니다.
수리산 기슭에는 진달래는 아직 피어있지 않았습니다. 다음 달 말 축제를 앞둔 철쭉공원의 수많은 철쭉도 아직입니다. 갯버들 부근에서 개나리 한 가지가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2.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 본 갯버들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 갯버들을 보았습니다. 역시 자세히 보니 더 예뻤습니다.
3. 결
오랜 만에 온도가 15도를 넘어 이젠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가까운 야외에서 봄 소식을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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