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름 더위 견뎌내기

2025년 여름은 유달리 덥네요. 한 해 날씨가 겨울과 여름 뿐입니다. 우리 집의 여름 더위 견뎌내기 기기를 소개합니다.

 

1. 거실 천장의 실링 팬

 

   작년 아파트 인테리어를 할 때 거실 천장에 실링 팬을 달 지를 고민을 했습니다. 인테리어를 총괄한 큰 딸이 디자인이나 효용성 측면에서 꼭 필요할 것 같다고 주장해서 설치를 했습니다. 지금은 대만족입니다.

 

  Fan& Co. 제품인데 천장 쪽으로 찬 공기를 확산시키는 방향과 아래로 찬 공기를 내리는 두 방향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보통 때는 실링 팬만 돌리다가 더 더워지면 에이콘과 같이 돌립니다. 1단부터 6단까지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2. 제습기 

 

   올해 장마철이 오기 전에 위닉스 제습기를 구입했습니다. 비올 때도 매우 유익합니다. 비올 때는 제습기에 금방 1~2kg의 물이 차는 것을 보고 놀랍니다. 공기 중에 이렇게 물이 많나 놀랐습니다.

 

   선풍기도 몇 년간 쓰던 키 작은 것은 버리고 올해 1m까지 상하조절이 가능한 신일 선풍기를 방마다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천장에 달린 실링 팬

 

 

 

위닉스 제습기

 

 

3. 결

 

 

  우리 집은 올해의 더위와 장마에 대응하여 만반의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 곳은 수리산 바로 밑이라 몇 년전까지는 에이콘이 별로 필요가 없었는데 이제는 더위가 점점 심해져서 실링 팬, 에어콘, 제습기, 선풍기 모두 가동 중입니다. 우리 나라도 여름이 길고 무더운 아열대 기후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모두 올해 불볕 더위 잘 견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