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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 VS 테슬라 전기차

by 선라이저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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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배터리아저씨 박순혁 전 금양 이사가 여러 유튜브를 통해 테슬라는 이대로 가면 3~5년내 망한다는 이야기를 해서 테슬라에 투자해온 투자자들에게 큰 파급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의 근거를 알아 보았습니다.

 

1. 테슬라는 3~5년내 왜 망하는 길로 가는가

 

  박 이사의 이야기는 100년 전 포드가 검은 색깔의 자동차 만을 만들어 한 모델로 65%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듯이 테슬라의 기존 성공방정식도 모델 3, 모델 Y 등 몇 개 모델을 고집해 소량의 품목만을 대량 생산하는 포드의 모양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 전기차는 몇 년이 지남에 따라 이미 구닥다리화하였고 포드  CEO의 언급에 따르면  전기차 고객들은 신선한 모델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2. GM의 얼티엄 플랫폼이란

 

  100년전에도 미국내 1위 자동차 기업이었던 포드를 앞지른 바 있는 GM은 전기차에 얼티엄 플랫폼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전기차 업체들과 이 방식을 공유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얼티엄(Ultium)은 미국 GM의 전기차용 배터리 및 모터 아키텍처입니다. 얼티엄의 배터리는 NCMA(니켈, 코발트, 망간에 소량의 알루미늄을 더한 양극재.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차지) 파우치형 배터리로 GM이 세계 1위의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기업이 양극재를 공급합니다. 포드는 SK온과의 합작기업이 양극재를 제공합니다.

 

   GM은 2025년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시장점유율을 20%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기차 판매대수를 100만대로 증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북미 5개 공장에서 3년간 얼티엄 플랫렛폼 기반의 다양한 모델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GM의 얼티엄 플랫폼
GM의 얼티엄 플랫폼 (GM 제공)

 

 

 

3. 결

 

 

 

  국내 배터리 양극재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박순혁 작가는 GM 전기차의 미래를 좋게 보고 GM 주식에 1천만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올해 번 돈으로 GM의 고급차를 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2019년까지 누적 적자 5조원 속에서도 적자를 감수하고 전기차 생산대수를 확대해온 테슬라는 2020년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하였고, 이후 몇 년간에 걸쳐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점차 감소해 왔습니다. 2021년 65%에서 2022년 58%로 떨어졌습니다.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파워를 가지는 절대 시장점유율인 43.2%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100년전 포드가 실패한 소품종 대량생산 방식(원가절감 강조)에서 GM과 같은 다품종 방식(고객의 니즈 반영 방식)으로 빨리 전환해야 전기차 시장에서 희망이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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