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 드라마인 '협상의 기술' 드라마가 2025년 4월 13일 12회로 6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저는 중간부터 보기 시작해 주말마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제훈의 연기와 드라마 내용에 푹 빠졌습니다.
'협상의 기술'은 요즘 칼집에서 칼을 꺼내 휘두르는 트럼프 대통령의 저서이기도 해서 더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주식 투자는 예측 3, 대응 3, 멘탈 4의 게임이라고 합니다. 아래 이제훈의 인터뷰를 정리하면서 그는 '예측', '대응', '멘탈' 모두 뛰어난 투자자 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1. 드라마 종영 인터뷰
협상의 기술은 찻 방송 시청율 3.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에서 고공 행진을 계속해 마지막 회는 밤 12시가 넘어 10.3%로 끝났습니다. 곧 다음 시리즈가 계속될 것임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강남의 한 카페에서 있은 종영 인터뷰에서 주인공인 이제훈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먼저 현 경제상황 분석에 대한 질문에 이제훈은 "현 상황은 기회 같습니다. 잘 생각해 보라. 이전에도 이런 변동성이 있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2. 이제훈의 투자 스토리
'협상의 기술' 드라마의 성공과 함께 현실 세계에서 그의 투자 이력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제훈은 기업가치가 4조원까지 성장해 유니온기업으로 언급되었던 마켓컬리에 2015년에 투자해 200배 이상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훈은 "현재도 꾸준히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면서 트럼프의 관세 타격에도 "인간은 회복 의지가 있고, 이 위기를 결국 극복하고 상승할 것으로 봅니다. 지금 관점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기회라고 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3. 미국 투자는
미국 주식에 추가로 투자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저도 손해를 봅니다. 이전보다 과감한 투자는 하지 못합니다. 금액이 크지 않습니다. 각자 자신이 가진 자산을 다양하게 투자하는데, 제가 어떤 분야를 넣을 때 투자를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는 국내 주식만 보았다면 지금은 해외까지 돌아가면서 접근하니 많이 분산되어 있습니다. 선진국만 하는게 안정적이라 하는데, 개도국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을 것이라는 판단도 드니까 그 쪽으로도 관심을 둡니다."
"욕심과 욕망은 끝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산이 상승하길 바라는데, 그러기 위해 행동하고, 행동에 따른 리스크를 안고 갑니다. 그런 업앤다운이 공존하는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라고 나름의 투자관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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