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즘1 전기차와 2차전지의 캐즘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2023년 하반기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작된 전기차와 2차전지 산업의 캐즘(Chasm, 일시적 수요둔화의 늪) 논쟁이 2024년 들어서 확산되었다. 최근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실적이 악화되는 중에 포드 등 미국 전기차업체는 일부 투자 재검토 카드를 꺼내기도 하는 등 분위기가 크게 악화되었다. 이러한 전기차와 2차전지의 캐즘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요 변수들을 살펴 보았다. 1. 미국의 금리인하 전환 미국 연준(Fed)은 갑작스럽게 코로나로 풀린 과잉 유동성(미국 GDP의 3~4배인 수조 달러의 자금이 풀림)과 갑자기 튀어오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2022년 초 0.25%였던 기준금리를 2023년말 4.5%, 2024년 중순 5.50%까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올렸다. 하지만 달이 차면 .. 2024.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