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교학상장1 퇴직 후 우리의 모습은 울산에서 고교 동창(62세)이 오늘 아침 올린 글입니다. 이 친구는 고향인 울산에서 오래 전 미술심리치료사와 주역 일을 배워 지역 사회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 퇴직 후의 모습 사람마다 퇴직 후 모습은 다양하다. 퇴직 전 잘 다듬고 준비하여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는 친구가 있는 반면, 월급의 노예로 생을 다 쓰고 퇴직 후 거지 꼴로 다니는 친구도 있다. 일터가 세상의 전부가 되어 그 세상에 갇혀 수 십 년을 보내다 보니 바보가 돼 버렸다. 세상 경험이 없으니 조금 받은 퇴직금으로 창업도 할 수 없고 세상이 두렵다. 퇴직 전에는 그래도 높은 직급이니 내 말도 따라주고 지시도 하고 했는데 이젠 계급장을 떼고 보니 어디가서 그럴 데도 없다. 그러다보니 눈 떠도 할 일이 없고 같이 놀아줄 친구를 .. 2025. 6. 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