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사제1 중국의 6차 회사법 개정으로 중국 투자 한국 대기업에 불똥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회사법 개정안이 밝혀지자 중국에 투자한 국내 대기업들이 대책에 골몰하고 있다. 1. 중국의 6차 회사법 개정 내용 이번 중국의 개정 회사법은 300인 이상 기업은 이사회에 노동 이사를 두도록 강제하였다. 삼성전자(시안), SK하이닉스(우시), 포스코(탕산), 현대차(베이징), LG에너지솔루션(난징), 한화오션(산동) 등 중국에 투자한 국내 대기업들에게도 모두 적용된다. 노동이사는 노동조합 추천을 통해 임명되기 때문에 노조 입김이 회사 경영이 휘둘릴 것이라는 우려가 당연히 제기된다. 중국은 이번 회사법 전면 개정으로 빅테크 등 대기업과 국유기업에 대한 공산당의 통제력을 강화했다. 특히 국유기업에 대한 조항을 신설해 '당의 영도적 역할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개정 회사.. 2024.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