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서서1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서서 -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남북전쟁의 해에 태어난 로버트 프로스트(1874~1963)는 태어난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중년 이후 미국의 초기 정착지였던 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에 살았습니다. 그는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로 유명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누구나 자신이 가지 않은 길에 미련이 남아 있습니다. 프로스트는 사람들이 자신의 시를 감상하며 즐겨주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평론가가 그의 시에 대해 분석하고 어떻게 쓴 것이냐고 묻자 그는 산책을 하다가 그저 끌적인 것이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프로스트가 쓴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서서' 시를 읽어 보겠습니다. 1.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서서 - 로버트 프로스트 시 이곳이 누구의 숲인지 알 것 같다 그의 집은 마을에 있어 눈 덮힌 그의 숲을 보노라 내가 여기 멈.. 2023.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