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전자1 성호전자 박현남회장 : 이런 독종이면 안될 일이 없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콘덴서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성호전자의 박현남 회장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지금 MZ세대는 이해하기 힘든 전 세대의 살아온 실상을 생생히 알 수 있는 사례인 것 같아 같이 나눕니다. 1. 박현남 그는 누구인가 2021년 연매출 1,332억원의 성호전자를 운영하는 박현남 회장(70세)은 어릴 적 생활은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전남 강진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입 하나라도 덜기 위해 무작정 상경한 후 서울역 뒤에서 껌과 냉차를 팔면서 잠은 길에서 잤습니다. 형이 수소문 끝에 찾아와 1년만에 다시 고향에 내려가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선린상고를 야간으로 다니면서 졸업했으나 색맹으로 금융기관에 취업하지 못했고 1977년 당시 800명의 직원을 가진 콘데서 업체인.. 2022.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