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소설가 양선규1 글 어떻게 쓰고 무엇을 쓸 것인가 (1) -양선규 소설가의 '글은 손으로 쓴다' 블로그에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부딪치는 문제가 '어떻게 쓰고 무엇을 쓸 것인가'이다. 블로그 글도 역시 글쓰기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써온 분들의 경험 속에서 그 길을 찾아 보는 나만의 여정을 떠나기로 했다. 그 길의 처음은 대구교육대 교수인 양선규 소설가가 2021년에 쓴 '글쓰기 인문학 10강'(440페이지)이다. 이 책 이전에 제목에 끌려 읽은 한국과 미국의 전현직 기자가 쓴 두 권의 책은 울림이 적어 패스다. 1. 글쓰기에는 이론이 없다 글쓰기에는 이론이 없다. 글쓰기는 온전히 실기의 영역에 속한다. 시중에 나도는 글쓰기 이론이라는 것들은 대부분 표상적 지식에 머무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글쓰기의 정답을 알려주는 것 같은 글들은 감동.. 2025. 2.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