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도시로 변모한 말뫼시1 스웨덴 말뫼시, 눈물의 도시에서 친환경도시로 변모 오늘은 조선업 쇠퇴에 따른 '말뫼의 눈물'로 알려진 스웨덴의 말뫼시가 친환경도시로 성공한 이야기를 알아 보았습니다. 1. 말뫼는 어떤 도시인가 말뫼시는 스웨덴 서남부 스코네주의 주도(제3의 도시)로 인구는 33만명입니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건너편에 마주한 항구도시로서 도시의 역사는 13세기에 시작되었습니다. 한자 동맹으로 북유럽에서 무역이 활발하던 시대에는 어업 전진기지로 번영을 누렸습니다. 원래 덴마크령으로 코펜하겐 다음 가는 규모의 도시로 발전하였습니다. 스웨덴과 덴마크의 계속된 전쟁으로 발전하지 못하다가 19세기 중반 이후 철도가 개통되면서 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말뫼시는 큰 조선소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늘어났고 상업적 요충지로 발전했으나 20세기 후반 조선업의 몰락으로 도시는 침체기에 빠지게 되었.. 2023.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