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1 우주 개발의 역사(3) - 2차대전 이후 우주 개발의 본격화 1. 독일의 로켓 개발 제 2차 대전 중 독일은 1934년 로켓 과학자인 폰 브라운의 주도하에 에탄올과 액체 산소를 연료로 하는 로켓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32,000발의 로켓을 생산해 그 중 2,763발을 영국을 향해 발사했다. 전쟁 막바지에 독일의 발사 기지가 있던 발틱 해안의 피네뮨드 섬에 미국과 소련이 경쟁적으로 독일로부터 로켓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은 로켓 기술자를 붙잡았고, 소련은 섬을 점령했다. 2. 소련의 스푸티니크 1호 발사 20세기 초 개발되기 시작한 액체연료 로켓에 힘입어 20세기 중반에는 우주개발이 현실로 다가왔다. 소련이 독일로 부터 로켓기술을 입수한 후 23년이 지난 1957년 10월 4일 소련이 세계 최초 인공위성인 스푸티니크 1호 를 쏘아 올리면서 냉.. 2024.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