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메카트니의 '내가 예순 네살이 된다면'1 새로운 노인세대의 등장 - 나이듦의 양극화 전철이나 버스의 노약자 보호석은 노인의 자리입니다. 사실은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자리입니다. 80대 분이 서있기도 하고 60대 분이 앉아있기도 합니다. 노약자 보호석에서 싸우는 분들도 가끔씩 봅니다. 멀지 않는 미래 노인이 된 나의 모습은 어떨까요? 오늘은 하지현 박사가 쓴 '도시심리학' 책에서 새로운 노인세대의 등장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1. 폴 메카트니의 '내가 예순 네살이 된다면' 1960년대 초반 20대 나이의 비틀스의 폴 메카트니는 '내가 예순 네살이 된다면(When I am sixty four)'이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내가 나이 들어 머리 숱이 없어져도 발렌타인데이나 생일에 축하주를 보낼 건가요? 만일 내가 한밤중에 들어오면 문을 잠가버릴 건가요? 내.. 2023. 3. 21. 이전 1 다음